• 천청운 휴온스내츄럴 대표, ‘성신비에스티’ 대표 겸직

    휴온스는 최근 인수 완료한 홍삼 및 천연물 관련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성신비에스티’의 신임 대표이사로 ‘휴온스내츄럴’의 천청운 대표가 선임됐다고 22일 밝혔다. 천청운 대표는 ‘성신비에스티’ 대표이사와 함께, 기존 ‘휴온스내츄럴’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된다. 양사간 사업 협력 및 경영 효율화를 통해 건강기능 식품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과 엄기안 휴온스 대표도 ‘성신비에스티’의 기타비상임이사로 선임돼 조속한 경영 안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휴온스는 ‘100세 장수 시대’의 도래

  • 라티스글로벌, ‘네이티브 프라임’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는 유럽 현지화 서비스 기업 연합 ‘네이티브 프라임(Native Prime)’과 아시아·유럽 간 현지화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는 2004년 설립돼 2018년으로 15년 업력의 다국어 번역 및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기업이다. 네이티브 프라임은 게임 현지화 서비스에 전문성을 보유한 유럽 내 4개국(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기업들이 자국의 원어민 전문 인력을 통한 고품질의 언어 서비스를 교류하기 위한 연합이다. 각국의 기업들이 현지 언어 공급

  • NH농협은행, 최초 해외법인 인수 성공…‘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 출범

    NH농협은행이 캄보디아 중앙은행 및 상무부로부터 현지 소액대출법인 SAMIC 인수의 최종승인을 지난 17일에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18일 캄보디아 중앙은행의 주식매매계약 승인 이후 한 달 만에 최종승인까지 획득하며 농협은행 최초로 해외현지법인 인수에 성공한 것이다. 법인명은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다.인수 법인은 현재 지방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캄보디아 3대 도시(프놈펜, 시하누크빌, 시엠립)를 거점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동산 담보 대출 및 중소기업(SME) 관련 대출을 적

  • [단독] 국토부 권고에도 현대·기아차 ‘1.6 GDI 엔진’ 무상수리 지지부진

    현대‧기아자동차가 국토교통부의 1.6 감마 가솔린 직분사(GDI) 엔진 무상수리 권고에도 미적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2일 시사저널e 취재 결과 현대‧기아차는 국토부의 1.6 GDI 엔진 무상수리 권고를 아직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6월 14일 국토부 제작결함심사평가위원회는 현대·기아차 1.6 GDI 엔진 무상수리와 함께 보증기간 확대 권고를 결정했다. 당시 심평위는 1.6 GDI 엔진의 안전상 문제는 없다고 판단해 리콜권고는 내리지 않았다. 현행법상 리콜권고는 안전운행에 치명적인 문제를 야기할 때만 적용된

  • 태풍 솔릭 예상 경로 충남에서 인천으로 또 변경

    강한 중형 태풍 솔릭의 경로가 또 한 번 변경됐다. 솔릭의 경로는 충남에서 인천으로 서쪽으로 좀 더 이동했다.일본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전 5시 제19호 태풍 솔릭이 서해안이 아닌 인천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에는 솔릭이 충남 서해안에서 내륙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됐다.이렇게 되면 인천, 강화 등 경기 지역이 솔릭의 집중 영향권 안에 들 가능성이 높다. 솔릭의 경로가 좀 더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아예 서해상으로 빠져나갈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솔릭의 세력이 거세 한반도 전체가 태풍의 오른쪽 반원

  • 삼성페이, 출시 3년만에 전세계 6대륙 서비스 확대

    삼성전자가 출범 3주년을 맞은 삼성페이 서비스 국가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추가하면서 출시국을 전 세계 6대륙 24개 국가로 늘렸다고 22일 밝혔다. 또 삼성전자는 이날 삼성페이 글로벌 결제건수가 13억건을 돌파했다고도 밝혔다. 삼성전자는 각 시장별로 서비스를 달리하며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중 오프라인 결제서비스 시행 국가는 남아프리카공화국까지 총 24개국으로 늘었다. 삼성페이를 이용한 멤버십카드도 캐나다, 프랑스, 멕시코, 스웨덴 등 20개 지역으로 대상을 확대헀다. 온라인결제는 호주, 브라질, 스위스, 대만 등

  • "김지은 XXX"…안희정 측근들, 원색적 악플 달다 적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측근들이 안 전 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김지은 씨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달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안 전 지사의 전직 수행비서 A씨와 홍보사이트 관리자 B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이들은 3월 김씨가 안 전 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직후부터 1심 재판이 진행된 최근까지 관련 기사에 김씨를 헐뜯는 댓글을 달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실명으로 김씨를 비난한 혐의를 받는다. 성폭행 사건과 무관한

  •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 당정, 영세업자 부가세 부담 낮추기로

    당정은 영세사업자 중 부가가치세 납부 면제 대상 기준금액을 내년도 신고분(올해 매출분)부터 연매출 2400만원 미만에서 3000만원 미만으로 확대해 부가세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또한 영세 음식점 등 신용카드 결제금액에 대한 부가가치세 납부 세액공제한도도 연간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정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2일 당정협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을 확정했다. 기획재정부는 부가가치세법,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이날 확정된 내용들을 세법개정안에 포함해 국무회의를 거

  • LG전자, 유럽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공식 론칭

    LG전자가 빌트인 본고장인 유럽에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이어 오는 31일(현지시간)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IFA 2018’ 전시장 야외 정원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만을 위한 900제곱미터 규모 단독 브랜드관을 마련한다. 유럽은 밀레, 가게나우 등 정통 빌트인 브랜드들의 본고장이다. LG전자가 이에 출사표를 던지고 유럽 최대 규모 가전전시회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데뷔 무대를 갖는 셈이다.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LG전자가 선보인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

  • [체험기] 확 바뀐 ‘올 뉴 랭글러’, 아날로그 감성 자극하는 오프로드 SUV

    랭글러에 대해선 환상과 편견이 교차한다. 사막과 돌길을 가르는 정통 오프로드 차량이라는 환상과 함께 군용차를 닮은 외관, 낮은 연비에 도시에서 끌고 다니긴 부담스러운 차라는 편견도 있다. 그러나 ‘지프차’에 대해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델이 랭글러라는 데엔 이견이 없다. 그래서 랭글러엔 클래식, 아날로그라는 말이 어울린다. 지프의 정통 오프로더 랭글러가 11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왔다. 확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최근 신차에 유행처럼 따라붙는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라는 마케팅 수식어와는 큰 타협이 없는

  • [산자위 전체회의] 김현종 “한미FTA 개정협상 9월 서명 예정”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을 오는 9월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본부장은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미FTA는 미국의 국내 절차가 8월 13일에 끝났기 때문에 9월 정도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달 13일 자국법에 따라 의회와 60일간 개정협상 결과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김 본부장은 “미국에서는 지금 한미FTA를 비준하는 가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고, 산업부는 통상절차법에 따라 서명 전 협정의 국문본과 영문본을 공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 [공정거래법 개편] 국회로 공 넘어간 개편안…‘경영 위축’ 여부 쟁점

    당정이 21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속고발권을 일부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정거래법 개편안을 결정하면서 향후 국회에서 개편안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여야는 38년 만의 공정거래법 개편에 대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개편안 시행 시 기업 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온도차가 관측된다.복수의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국회 내에서는 공정거래법 개편이 문재인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공정경제’ 정책 방향에 부합한다는 평가가 많고, 특히 주 내용인 전속고발권 폐지에 대해서는 그동안 적지 않은 문제점이 드러났던

  • “LCC 과당경쟁은 애매모호”…수긍하면서도 면허기준 강화한다는 국토부

    “항공운송사업면허기준을 강화한 국토부의 변명이 너무 궁색하다. 수요가 불확실하고, 공항 슬롯이 부족하다는 주장이다. 결국은 그래서 더 사업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 놨다. 이는 곧 국토부가 권력을 손에 쥐고 있겠다는 거다. 이게 국토부의 갑질이다. 항공운송사업면허 기준은 제발 국제 표준으로 만들어 달라.” 허희영 한국항공대 교수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린 ‘공정한 시장질서 가로막는 기득권층 보호장벽 어떻게 바꿀 것인가’라는 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허 교수는 현재 저비용항공사(LCC) 신규 진입을 막는 규제

  • 인천 남동공단 세일전자 화재…"9명 사망"

    인천 남동공단 내 전자제품 제조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졌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소방본부는 21일 오후 3시 43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남동공단 내 전자제품 제조회사인 세일전자 공장에서 불이 나 오후 5시 51분께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 불로 현재까지 A(53·여)씨 등 공장 근로자 9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공장 수색 과정에서 사망자나 부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 과천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용의자 검거

    경기 과천 토막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번 사건의 용의자인 30대 남성을 검거했다. 이 남성은 혐의를 인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과천경찰서는 21일 오후 4시쯤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휴게소에서 A(34)씨를 붙잡았다. A씨는 지난 10일을 전후해 B(51)씨를 살해한 뒤 사체를 과천시 소재 청계산 등산로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관세청 ‘美301조 통관애로 지원단’ 출범

    관세청은 중국에 대한 미국의 보복 관세 부과 조치로 피해가 예상되는 우리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미 301조 통관애로 특별지원단’을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미국 무역법 301조는 외국의 불공정무역 관행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의 일방적 관세부과를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재 미중 무역전쟁의 무기로 쓰이고 있다.관세청에 따르면 중국물품에 대한 보복 관세 대상은 수출국 기준이 아니라 원산지 기준이기 때문에 우리 업체들도 보복 관세의 피해를 볼 수 있다.원산지가 한국산으로 판정되면 한미 특혜세율이나 일반 관세율을 적용받지만 중국산은

  • [예결위 전체회의] ‘엇박자’ 지적에 김동연 “장하성 실장과 방향 같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근 부진한 고용지표와 관련해 야권은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 측 인사들은 사회적 양극화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보완하면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21일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함진규 의원(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은 “국민들은 소득주도성장 정책 효과를 기다릴 시간이 없다”며 “필요하다면 정책을 수정해야한다. 정책을 수정하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은 “최저임금 급등으로 저소득층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 임시근로자가

  • 키움운용, 英애버딘과 손잡은 펀드 1억 모으기도 '빠듯'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지난달 출시한 ‘키움애버딘아시아중소형주’ 펀드가 흥행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 펀드는 글로벌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아시아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흥행 기대감이 컸었다. 하지만 설정액 유입이 저조한 상황이다. 아시아 지역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당초 상품 출시 전략이 부실했던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방식으로 출시한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더블라인미국듀얼가치’ 펀드는 초반 흥행에 성공하고 있어 대조를 이룬다.해외 투자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 에어부산 상장 작업 박차…연내 상장 가시권

    국내 저비용항공(LCC)업체 에어부산이 상장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이달중으로 정관 변경과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진행하고 연내 상장을 마무리 지을 전망이다. 21일 에어부산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한국예탁결제원과 명의개서대리인 선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명의개서대리인은 주식 발행과 교부, 명의개서, 배당금 지급 등 주주의 주권 행사와 관련된 주식 사무 전반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증시에서는 상장을 위해 반드시 명의개서대리인을 선임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명의개서대리인 선임을 두고 증권가에서는 상장이 코앞

  • [공정거래법 개편] 檢과 전속고발권 나눈 공정위…논란 불씨는 여전히 남아

    38년간 공정거래위원회가 독점했던 전속고발제가 일부 폐지됐다. 검찰은 공정위의 고발 없이도 사안이 다급한 담합 사건 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수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일단 전속고발권 선별 폐지로, 그간 양 기관의 해묵은 갈등은 봉합된 모습이지만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다. 검찰에게 우선수사를 부여하는 국민경제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 ‘중대한 담합 행위’를 어떻게 볼지 양 기관의 시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21일 공정위와 법무부는 가격·공급제한·시장분할·입찰담합 등 중대 담합(경성 담합)에 대한 전속고발제를 폐지하기로 합의했다.이

  •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