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화재피해 가정에 50번째 집 기부

    포스코가 50번째 화재피해·저소득층 가정 스틸하우스 건축 기부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포스코는 전기누전으로 집이 전소된 포항시의 한 노부부에게 스틸하우스를 건립해 기부했다. 이로써 포스코는 소방청과 함께 2009년부터 전국 36개 시군을 대상으로 스틸하우스 지원 사업을 시작한 이래, 9년 동안 50채의 스틸하우스를 지었다.포스코가 기증한 스틸하우스는 방 2개, 주방, 거실 등으로 이뤄진 13평형 규모의 주택이다. 스틸하우스는 월드프리미엄(World Premium) 제품이자 일명 ‘녹슬지 않는 철’로 불리는 포스코의 포스

  • 이맥스아이엔시, 트라피규라와 6000만弗 수출계약 체결

    이맥스아이엔시는 세계 2위 글로벌 비철금속 업체인 트라피규라(Trafigura)와 연간 6000만달러 규모의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맥스아이엔시는 폐축전지를 이용한 재생연(3N) 업체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재생연과 전기연이 동시에 생산이 가능한 업체다.이맥스아이엔시와 트라피규라가 지난 6월 체결한 계약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3000만달러 규모를 공급하고, 내년에 나머지를 공급하게 된다. 납품 규모는 연간 규모 약 2만4000톤의 전기연(4N)으로서 단일 규모로는 최대다.트라피규라는 세계1위 업체인 글

  • 최정우 배임 고발…포스코 “허위사실에 강력한 법적조치”

    포스코가 최정우 회장 내정자에 대한 시민연대의 고발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정민우 포스코 바로세우기 시민연대 대표는 9일 국회에서 최정우 내정자를 서울 동부지검에 고발하기로 했다. 최 내정자가 과거 포스코 재임 당시 배임 및 횡령 등의 법률위반 행위를 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포스코는 정민우 대표 등이 주장하는 내용을 허위 사실이라 규정하고, 이에 대해 민‧형사상 조치 등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하기로 하는 등 강력 대응키로 했다. 포스코는 최 내정자가 포스코건설 재임 시절 산토스CMI, EPC에쿼티스 인수를 주도했다는 정 대표의 주장

  • 포스코, 9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선정

    포스코가 9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선정됐다. 세계적 철강전문 분석기관 WSD(World Steel Dynamics)는 26일 뉴욕에서 열린 ‘제33차 글로벌 철강 전략회의’에서 세계 철강사 경쟁력 평가를 발표하며 포스코를 세계 최고 철강회사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포스코는 2010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자리를 9년 연속 지키게 됐다. 포스코는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수입규제가 강화되는 극한의 경영 환경에서 구조조정과 재무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기가스틸, 고망간강 등 월드프리미엄(W

  • 무디스·피치 이어 S&P도 포스코 신용등급 상향

    최근 국제 신용평가 기관들이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잇따라 상향조정하고 있다. 포스코는 26일 국제신용평가 기관 무디스와 피치에 이어 S&P도 포스코 신용등급 전망을 BBB+ Stable(안정적)에서 BBB+ Positive(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S&P는 “올해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 등에 따른 포스코의 우수한 영업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투자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현금흐름과 재무구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등급상향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또 재무건전성 지표인 차입금 대비 현금영업이익 비율이 1~2년 내 1.6~

  • 진통끝 출범 앞둔 포스코 ‘비주류’ 최정우號…권오준 측근 논란 ‘불씨’

    최정우 포스코컴텍 사장이 포스코 차기 회장 최종후보로 낙점되면서 말 많던 인사논란도 일단락 되는 듯한 모습이다. 다만 승계카운슬의 검찰 수사 등 남은 과제들이 만만치 않아 그가 어떻게 위기를 돌파해 갈지 주목된다. 포스코의 최정우 후보 임명은 인물 뿐 아니라, 평일이 아닌 토요일에 결정했다는 것부터가 파격이었다. 이를 놓고 정치권 외풍을 피하기 위한 조치였다는 분석도 나온다. 포스코 회장 선임은 여야가 모두 한마디씩 훈수를 두기 시작하면서 정치권 압박이 극으로 달하는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다만 여전히 극복해야할 난관들이 남아있다.

  • 최정우 포스코 회장 내정자, “100년 기업 도약 중요 시점”

    포스코의 차기 회장 후보로 확정된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이 “영광스러우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며 회장 후보로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24일 최 내정자는 보도자료를 내고 포스코 경영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이 같이 밝혔다. 최 내정자는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마음가짐과 신념이 필요할 것”이라며 “임직원, 고객사, 공급사, 주주, 국민 등 내외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상생하고 건강한 기업생태계를 조성해 공동 번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포스코 임직원과 포

  • 포스코 차기 회장에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 내정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이 포스코 차기 회장으로 내정됐다. 최 내정자는 포스코가 추진해 온 사업 재배치와 구조조정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맡게 됐다. 지난 23일 포스코는 이사회를 개최해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을 차기 CEO 후보로 추천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최 내정자는 오는 7월 27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그동안 포스코 회장은 대부분 서울대를 나오고 엔지니어 출신에 제철소장을 거친 임원들이 맡아왔다. 부산대 경제학과 출신 최 사장을 내정한 데 대해 파격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군 최종 6명으로 압축

    포스코 최고경영자(CEO) 승계카운슬이 차기 회장 후보군을 6명으로 압축했다. 15일 포스코에 따르면 승계카운슬은 전날 제7차 회의를 열어 5명의 포스코 사내 후보자와 6명의 포스코 외부 후보자​ 중 6명을 추렸다. 승계카운슬은 오는 20일 제 8차 회의를 열고 이 중 최종 면접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이와 더불어 최근 포스코의 차기 회장(CEO) 선정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입장을 표했다.포스코 승계카운슬은 15일 포스코 전임 회장들이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등의 일부 추측성 보도와 관련 “전임 회장 및 임원 모임인 중

  • 포스코, 회장 후보군 총 11명으로 압축

    포스코 최고경영자(CEO) 후보군 윤곽이 점점 또렷해지고 있다. 포스코 승계 카운슬은 13일 차기 회장 후보군을 총 11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카운슬은 전날 6차 회의를 열고 외부 후보군을 11명에서 6명으로, 내부 후보군을 10여명에서 5명으로 각각 압축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카운슬은 30여개 주주사에 CEO 후보자 추천을 의뢰했지만 30여개 주주사 가운데 단 한 곳으로부터 후보자를 받았다. 이에 외부 후보자 인력풀이 부족하다고 판단, 7개의 서치펌을 선정하고 후보자 추가 발굴을 요청했다. 카운슬은 다음 회의에서 11명의 후보

  • EU, 7월부터 미국제품에 보복관세 부과

    유럽연합(EU)이 오는 7월부터 미국의 철강관세 부과에 대응한 보복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에서는 EU 역내로 수입되는 오렌지, 청바지, 오토바이 등 미국제품에 대한 보복관세를 오는 7월부터 적용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EU산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데 따른 대응 조치다. EU 집행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세계무역기구(WTO)에 이미 통보한 미국산 제품 리스트를 대상으로 한 추가 관세 부과를 승인했다"며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부과에 대한 대응

  • 캐나다, WTO에 미국 제소…유럽과 미국 통상압박 공동대응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제품 관세 부과에 캐나다가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선택했다. 높아지는 미국발 통상압박에 유럽과 공동대응하는 양상이다. 1일(현지시간) 캐나다 정부는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와 관련된 철강·알루미늄 제품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WTO에 제소하는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교부 장관은 이날 발표된 성명서를 통해 "미국 국가안보 수호를 핑계로 일방적인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며 "이는 국제 무역 의무와 WTO 규칙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자국의 안보에 위협이 될 경우 관세

  • 미국, EU에 철강 관세 부과…무역갈등 심화

    미국이 유럽산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한다는 방침을 정하면서 무역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미국산 제품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글로벌 교역은 위축될 전망이다. 31일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무역 포럼에서 오는 6월 1일부터 유럽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각각 25%와 1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유럽의 현지 언론에서는 양국간 협상에서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결국 극단으로 치닫게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 포스코, 전 세계 53개국 임직원 6만명 봉사활동 펼쳐

    포스코가 ‘2018 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POSCO Global Volunteer Week)’ 를 맞아 국내외로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포스코가 글로벌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임직원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봉사 특별주간으로 2010년 이래 올해가 9번째다.포스코 국내외 임직원 6만2000명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세계 53개국에서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과 개개인의 재능을 지원하는 재능기부형 봉사활동에 참여한다.태국에서는 동남아대

  • 철강업계 하반기 후판 가격 인상 놓고 고심

    철강업계가 원료가격 상승을 제품가격에 반영할 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올해도 조선용 후판의 가격 인상을 놓고 철강업계와 조선업계는 서로 다른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3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철강사들은 조선사들과 후판가 인상을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조선 업황이 침체된 이후 반복되는 장면이지만 올해도 하반기 후판가격 현실화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통상 두께 6mm 이상의 열연 강판을 의미하는 후판은 선박이나 중대형 기계설비 제조에 사용된다. 그러나 조선업종을 비롯해 대다수 전방산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가격 인상에 어

  • 포스코, 광양에 5만평 규모 리튬 양극재 공장 건설

    포스코가 광양에 연산 6000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한다. 29일 포스코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양극재 공장을 건설할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지 규모는 16만5287.3㎡(약 5만평)에 달한다. 이에 앞서 포스코는 이번 양극재 공장 증설을 위해 지난 11일 이사회에서 포스코ESM에 1130억원을 증자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포스코는 이번 결정이 그룹의 미래성장엔진인 비철강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이라 밝히고 있다. 동시에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전기차 고용량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포스코 관계

  • 국회철강포럼, 2018년도 정기총회 개최

    국회철강포럼이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불공정한 탄소정책에 대응하자는 의견을 내놨다. 28일 국회철강포럼은 국회 사랑재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을 의결했다. 총회 직후에는 온시락스 감축정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국회철강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포항남·울릉)은 개회사에서 “지난 2년간 정책세미나 및 정책간담회를 8회이상 개최하고 이를 토대로 관련법안 14건을 발의해 3건을 통과시키는 등 왕성한 활동이 진행됐다"며 "이같은 활동의 성과로 출범 첫 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되는

  • 美 철강 관세, 중국산 다음 타깃은 베트남 우회 물량

    미국이 베트남산 철강 제품에 고율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면서 한국 철강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무역 장벽을 피하기 위해 제3국인 베트남을 통해 우회 수입되는 제품에도 예외가 없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28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주 중국산 철강을 사용해 베트남에서 가공된 냉간압연강에 256.44%의 상계관세와 199.76%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같은 방식으로 베트남산 내식강(耐蝕鋼)에도 39.05%씩의 상계관세와 199.43%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미국이 특정 국가에서 생산된 철

  • 포스코, 안전 위해 1조1000억원 투자 결정

    포스코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관련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24일 포스코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관련 분야에 향후 3년간 1조105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1월 발생한 산소공장 사고 이후 전사 안전 점검을 진행한 결과 기존 5453억원의 안전예산에 5597억원의 예산을 증액해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세웠다. 추가되는 예산 5597억원은 우선 안전 관련 조직신설 및 인력육성에 369억원을 사용하기로 했다. 밀폐공간 등 중대재해가 일어날 수 있는 장소와 시설물에 안전장치를 보완하기 위해서도 5114억원

  • 중국내 조강 생산량 최대치…수요 증가 동반에도 공급과잉 우려감

    중국의 철강 감산 종료 이후 생산량 증가에 대한 우려감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향후 중국발 공급 과잉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지만, 일단 중국내 수요 증가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2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4월 조강생산량은 7640만톤으로 지난해 4월에 비해 4.8%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월간 생산량 최고치였던 지난해 8월 7459만톤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중국 내 조강 생산량은 동절기 감산이 종료와 맞물려 올해 초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의 감산 정책이 종료된 3월에는 업체별 생산 및 유통 기간을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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