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CNS, 클라우드·AI빅데이터·RPA·블록체인 신기술 공개

    LG CNS가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블록체인 등 신기술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공개했다. LG CNS는 19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 신기술 설명회 ‘TECH DAY(테크데이) 2019’를 개최했다. 테크데이는 LG CNS가 지난 2016년부터 ‘IT신기술을 이용한 혁신이 기업의 성장과 차별화의 필수조건’이라는 주제 아래, 기업고객들에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청사진을 제시하는 행사다. LG CNS는 이번 행사에 공공기관, 은행, 카드사

  • 구글, 국내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 본격 진출…2020년 서울 데이터센터 가동

    구글이 국내 클라우드 시장 개척에 나선다. 오픈소스와 머신러닝 등 구글의 강점을 앞세워 국내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 초 데이터센터가 설립되면 이를 거점으로 삼아 공공과 금융시장까지 폭넓게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이지영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총괄은 23일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19’ 미디어 브리핑 행사에서 “한국 클라우드 시장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곳”이라며 “구글이 시장에 늦게 진출했지만, 지메일 등 월간 사용자가 10억명이 넘는 서비스를 8개 보유한 기술적인

  • 인텔·퀄컴, 中화웨이 ‘보이콧’···압박수위 높이는 미국

    구글에 이어 인텔·퀄컴 등 미국의 주요 반도체 기업들도 중국 통신장비·스마트폰 생산업체인 화웨이에 대한 부품공급 중단을 선언했다. 미국이 전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위인 화웨이를 통해 중국에 대한 무역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양새다.블룸버그통신은 19일(현지시간)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인텔·퀄컴·브로드컴·자일링스 등 미국의 반도체 기업들이 임직원에게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화웨이에 제품을 공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화웨이는 미국 주요 거래처로부터 핵심 부품을 들여올 수 없게 돼 통신장비와 스마트폰 생산에 차질이 생

  • "구글, 中 화웨이에 안드로이드 기술 지원 중단"

    구글이 화웨이 단말에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 및 일부 앱과 서비스 지원을 중단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기업 화웨이를 거래제한 기업 명단에 올린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향후 중국 화웨이에 자사 앱과 서비스가 포함된 접근, 기술 지원 및 협업 제공을 중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구글의 조치에 따라 화웨이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에 대한 접근을 상실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화웨이가 향후 중국 이외 국가

  • 구글, AI 품은 IoT 플랫폼으로 LG전자와 스마트시티 추진

    25일 코엑스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서밋’에서 이인종 구글 클라우드 IoT 부사장은 이같이 밝혔다. 국내에서 구글 클라우드 서밋이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글은 클라우드 IoT 플랫폼을 지난 3월 정식 출시했다.이인종 부사장은 구글과 다른 클라우드 IoT플랫폼의 차별점에 대해 4가지를 내세웠다. ▲인공지능 일상화, ▲서버가 없는 확장성, ▲보안, ▲파트너 생태계 등이다. 특히 인공지능 일상화에 대해 강조했다. 인공지능 일상화는 클라우드에만 AI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평소 사용하는 물건에 AI가 직접 장착돼 실시간으

  • [FIF 2018] 진대제 “블록체인 지난 1년간 빠르게 진화, 모든 실물경제 적용될 것”

    “블록체인은 지난 1년간 빠르게 진화했고 앞으로 블록체인을 통해 실물경제의 모든 거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에너지 분배·사물인터넷(IoT)·온라인 콘텐츠·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진대제 한국블록체인협회 회장은 13일 시사저널 이코노미 주최로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FIF(Future Innovation Forum)2018-제4회 인공지능 국제 포럼’에서 이 같이 말했다. 참여정부 시절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낸 진 회장은 지난 2006년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해 중소·

  • [스타트업브리핑] 개방형 혁신, 빗장은 열렸다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즉 개방형 혁신의 빗장이 열렸다. 이번주(5월 28일~6월 2일)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정부가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간 협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나서면서 개방형 혁신이 화두에 올랐다. ◇ 중기부 “기업 간 상생 돕겠다… 사내벤처 지원도 늘릴 것”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대기업의 기술탈취 문제를 지적하는 동시에 개방형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대·중소기업을 갈등의 주체가 아닌 협력의 주체로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중기부는 지난달 30일 대기업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대

  • 하나의 컴퓨터가 된 세상에서 ‘윤리란 무엇인가’

    세상이 이미 하나의 컴퓨터라는 건 더 이상 SF소설 속 이야기가 아니다. 이를 가능케 한 건, 마이크로소프트 식으로 말하자면 ‘인텔리젠트 클라우드’다. 왜 클라우드 앞에 조어가 붙었을까. 답은 간단하다. 단순히 인프라를 제공하는 클라우드에 그치지 않겠다는 의지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를 연결 고리 삼아 AI(인공지능) 기술을 녹여내겠다는 야심찬 청사진을 이 키워드에 담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0년이면 전세계 200억대에 달하는 스마트 디바이스가 서로 연결될 거라 자신하고 있다. 기술이 만들어낸 ‘멋진 신세계’다.부러

  • IT여성기업인협회, 이공계 취업 협약기업 모집

    IT여성기업인협회가 이공계 전문기술자들을 데려갈 취업 협약기업을 찾는다. 30일 IT여성기업인협회는 전문기술연수사업 교육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협약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3월까지 이공계 전문기술연수사업을 진행해왔다. 특히 협회는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모바일 응용 개발자 교육을 진행했다. 자바프로그래밍,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데이터 모델링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IoT기반 모바일 응용개발자 과정은 총 15주(총 435시간) 동안 교육생 28명이 연수를 수료했다.

  • 데이터센터 1년 맞은 한국MS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가 지능과 보안으로 경쟁사와 차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대표는 완벽한 디지털 전환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밋(Digital Transformation Summit)’을 개최하고 국내 데이터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기자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고 대표는 국내에 데이터센터가 들어선 뒤 1년 사이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 부문 매출의 320% 성장했다고 운을 뗐다. 국내 데이터센터는 지난해

  • 블록체인 영상 플랫폼 디튜브, “유튜브 게 섰거라”

    # 미국 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모씨(27)는 최근 학우들이 디튜브(D.Tube)를 통해 가상화폐를 얻고 있다는 소식을 듣었다. 그는 그동안 유튜브에 미국의 일상 생활 영상을 올렸었는데 앞으로 디튜브로 바꿀 생각이다. 디튜브는 광고 수익이 아닌 영상 콘텐츠를 본 다른 이용자들의 반응만으로 스팀(steem)이라는 가상화폐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8월 유튜브와 유사한 영상 플랫폼 디튜브가 등장했다. 디튜브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초로 한 플랫폼이며 미국에서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한국에선 낯선 미디어 매체지만 글로벌 동영상

  • 표절 안 하는 AI 작곡가, 문제는 ‘저작권’

    #작곡가 A씨는 바닷가를 거닐다가 작곡 영감이 떠올랐다. 그가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켜고 “바다에 어울리는 음악을 만들어 줘”라고 명령하자, AI는 바로 반주를 시작하고 A씨는 곡을 다듬어 음원을 완성시켰다. 1분도 걸리지 않아 인간과 AI의 협업으로 예술 작품이 탄생했다. AI가 자율학습을 통해 문학, 회화 창작 등 예술 분야에도 발을 넓혀 가는 가운데 작곡 AI가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선 표절을 피해 새로운 곡을 작곡하는 AI 연구가 한창이지만, AI의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 귀속 문제에 대한 법적 논의는 아직 미흡한 실

  • [AI컨퍼런스2017] 글로벌 기업 사활 가르는 인공지능

    ‘인공지능 퍼스트’ 글로벌 기업들의 핵심 경쟁력으로 인공지능이 급부상하고 있다. 애플,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까지. 인공지능에 대응하는 기업들은 주가가 상승하고 그렇지 못한 엑손모빌, 월마트 등 전통산업 강자들은 시총 순위에서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디지털 경제매체 시사저널이코노미는 '인공지능(AI), 현재가 된 미래의 삶’을 주제로 2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컨퍼런스를 열고 4차 산업혁명시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시사저널이코노미 인공지능 컨퍼런스는 지난해 이세돌 9단과 구글 알파고의 바둑대

  • [AI컨퍼런스2017] 임미숙 KT 상무 “인공지능 기술은 마음 향해가야”

    사람들은 집안에 들여놓은 AI(인공지능) 스피커에 무슨 말을 할까? ‘노래 틀어줘’, ‘TV 켜줘’도 있겠지만 ‘사랑해’, ‘사랑해주세요’​, ‘잘자’, ‘나 우울해’를 이야기하는 사용자가 사실 더 많았다. KT 기가지니(GiGa Genie)의 경우 이와 같은 ‘감성대화’의 비율이 30%에 달했다. 임미숙 KT 융합기술원 상무(AI서비스 담당)는 25일 시사저널e, 시사저널,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이 공동 주최한 ‘AI, 현재가 된 미래의 삶’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사례를 소개하면서 “사람들이 스피커에게 감성대화를 시도하는 빈도가 높

  • LG CNS, 정부와 국산 개방형 클라우드 확산 나섰다

    LG CNS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를 공식 도입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파스-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지원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에 이 개발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이다.LG CNS는 이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 파스-타 신규 기능 우선 테스트 협력, ▲ 양 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적 정보·기술·인력 교류 협력, ▲파스-타를 세계적 품질수준으로 첨단화 노력을 골자로 하는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LG CNS와 협력하여 클라

  • 신한은행, 인공지능 은행원 만든다

    신한은행이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은행권 최초다. 기존 인공지능(AI) 제품 도입이 아니라 은행 업무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구축해 ‘디지털 신한’을 구현하겠다는 의도다. 19일 금융IT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달 초 인공지능 관련 IT업체에 ‘AI 코어 플랫폼 구축 및 상담 챗봇(chatbot) 서비스 도입’ 제안요청서(RFP)를 배포했다. 금융IT 업체 관계자는 “신한은행 프로젝트는 챗봇 도입에 그치지 않고 빅데이터 분석, 오픈소스 관리까지 포함된 20억원 이상의 대규모 프로젝트”라며 “은행이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을

  • [쓰다, 창업기]⑨ 이군섭 쿼트 대표 “사회적 의미 담은 VR·AR 제작”

    촬영·편집=정은비 영상기자 지난해 광화문에는 ‘진실을 이양하는 고래’가 나타났다. 고래는 광장 위를 떠다녔다. 촛불 위로 고래를 띄운건 이군섭 쿼트 대표였다. 이 대표는 증강현실(AR)로 만들어낸 화면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 13일 서울 강남구 쿼트 사무실에서 이군섭 대표를 직접 만났다. 이군섭 대표는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대학생 때는 영상에 관심이 많았다. 정적인 것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 즐거웠다. 그 후 미디어 디자인에 관심이 생겼다. 디자인 하나에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기는 것이 매력으로 다가온 것이다. 디

  • [인공지능 인사이드]② “르누아르가 고준희 그리면 어떨까”

    인간만이 예술 작품을 창작할 수 있을까? 영국 종합시사주간지 는 지난 6월25일 자 인공지능 스페셜리포트에서 “인공지능은 반복적이지 않은 (non-routine) 직업을 대체할 수 없다”고 예측했다. 인공지능이 특정 업무를 반복 수행하는 직업을 없애지만 창의성을 발휘하는 예술가 같은 직업군은 대체할 수 없다는 뜻이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이미 예술 창작 영역까지 침투하고 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지난 12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소재 개인 작업실에서 청년 사업가 이군섭(32)씨를 만났다. 이씨는 스타트업 쿼트(Qu

  • 미국 전문가들 “오픈소스 적극 활용해야”

    미국 전문가들이 오픈소스(무상 공개 소스코드나 소프트웨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테리 일랄디(Terry Ilardi) IBM 저작권 법률 고문은 16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6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인사이트 국제 컨퍼런스’에서 “지난해 미국조사에 따르면 78%의 회사가 오픈소스를 부분적 혹은 전체적으로 사용하고 있고 66%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할 때 오픈소스를 가장 먼저 고려한다”라며 “어떤 기업은 오픈소스 사용에 따르는 잠재적 위험을 걱정해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기업은 더 이

  • 현대車, 업계 최초 특허 공유단체 'OIN' 가입

    현대·기아차는 11일 전 세계 자동차 업체 최초로 리눅스 기반 오픈소스 특허 공유단체(Open Invention Network, OIN)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특허전문회사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을 막기 위함이다. OIN는 지난 2005년 설립된 리눅스 기반 오픈소스 특허 공유단체로 구글, IBM, 소니 등이 합심해 2005년 설립한 비영리단체이다. OIN은 특허전문회사나 개인의 무분별한 특허공격과 특허권 남용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작용을 줄이고 협력을 통한 기술 개발을 추구한다. OIN 회원사들은 리눅스관련 기술 분야 특허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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