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 판로 연다’…중기부, 공공구매 촉진대회 열어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혁신제품 판로를 열기 위해 인천광역시,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공구매에 앞장선 공공기관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기술혁신제품을 소개했다. 7일 중기부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2018년 공공구매 촉진대회’를 열고 공공구매 우수기관 및 유공자 정부포상,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상담회, 공공구매 혁신사례 발표, 공공구매 교육 등을 진행했다. 올해 18회째 열린 공공구매촉진대회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 공공기관과 구매 담당자 등을 포상하고 여타 공공 기관의 공공구매 활성화를 촉

  • LF푸드, ‘크라제버거’ 함박스테이크 3종 런칭

    LF푸드는 현대인의 바쁜 일상에 꼭 맞는 간편조리식품인 크라제버거 함박스테이크 3종을 최근 런칭, 온라인 유통을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크라제버거 함박스테이크는 강원도의 대표적 육가공 기업인 케이프라이드와 협업해 HACCP과 ISO22000을 인증 받은 위생적 시설과 친환경 시설을 갖춘 건강한 우리돼지인 한돈을 주원료로 해 맛과 영양을 겸비한 제품이다. 함박스테이크 3종은 이달 1일 출시됐으며, 유통은 CJ몰과 현대몰 등 종합몰과 오픈마켓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크라제버거 색다른 함박스테이크는 고혈압과 뇌졸증에 효능이 있는 토마토를

  • 대중소기업 ‘협력이익공유제’ 시동…기업 간 합의 이뤄질까

    정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협력이익공유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기존 성과공유제 단점을 보완하고 제도 도입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등 직접적인 인센티브 지원을 하겠다는 게 골자다. 일각에서는 기업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일어나는 부작용을 조심스럽게 제기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대․중소기업이 함께 가는 협력이익공유제 도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당정은 협력이익공유제 도입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기 발의된 상생협력법 4건을 통합한 대안을

  • 중기부 창업정책 늘리는데… 3분기 신설법인 4.4% 줄었다

    올해 3분기 신설법인 설립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과 정보통신업 법인 설립 수는 늘어난 반면 제조업 법인 설립 수는 감소세를 보였다. 정부가 창업 촉진 정책을 확대하는 가운데 30세 미만 창업자 법인 설립은 줄어들었다. 5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1~9월 3분기 신설법인은 2만4061개로 전년 동기 대비 1113개 (4.4%) 줄었다. 지난해 3분기 신설법인 수는 2만5714개였다. 여성 법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9개(0.8%) 감소한 6126개, 남성 법인은 1064개(

  • 여성경제인 기념식… 케이케이 박윤경 대표 등 72명 수상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온 박윤경 케이케이(KK) 대표 등 여성경제인 72명이 훈‧포장을 수상했다. 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2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여성기업,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일자리 창출 등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여성경제인들에 대한 포상과 격려가 이뤄졌다. 금탑산업훈장은 박윤경 케이케이 대표가 수상했다. 케이케이는 대구서 3대에 걸쳐 총 91년 동안 에너지산업(액체연료 도·소매업)

  • [현장] 벤처천억기업 572개 달성…홍종학 “잠재적 유니콘 될 것”

    “세계 시장은 개방형혁신으로 경쟁 중이다. 그러나 여전히 국내 대기업은 중소벤처기업과 비전을 나누는 개방형혁신이 여전히 부족하다. 상생과 협력이 없는 생태계는 잘 자라는 것처럼 보이지만 미래는 없을 것이다. 벤처천억기업들이 스타트업, 대학, 연구원, 대기업 등 혁신주체들과 공유하고 전수하는 역할을 하며 같이 성장해야 한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일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벤처천억기업 기념행사에서 “벤처천억기업은 스타트업 성공 롤모델이자, 대기업의 협력파트너이며, 민간 혁신생태계를 견인하는 혁신동력이 돼 달라”

  • 중기부, 혁신제품 공공구매 판로 확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혁신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확대와 판로 지원을 위해 시범구매 비용을 내년까지 2000억원으로 늘리고, 기술개발제품 의무 구매비율을 상향키로 했다. 1일 중기부는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에서 ‘혁신제품 공공구매 확대방안’을 확정·시행한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공공구매 확대방안은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구매를 확대하고 중소기업 제품이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그간 많은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을 통해 새롭게 제작한 혁신제품의 초기 판매처를 찾지 못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

  • 홍종학 장관 “사람 투자하는 중소기업, 정책지원 확대”

    홍종학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이 근로자와 기업 이익을 근로자와 나누고 사내교육, 훈련비 등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는 성과 공유 중소기업들에게 정책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31일 홍 장관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존경받는 기업인’ 간담회에서 이같이말했다. 존경받는 기업인은 기업의 이익을 근로자와 공유하고, 사내교육, 직원에 대한 투자를 통해 스스로 학습하는 기업문화를 만드는 모범적인 기업인을 선정한 단체다. 이번 간담회는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된 기업의 혁신사례를 소개하고, 다른 중소기업에 도입‧확산 할 수 있는 계기를

  •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시동…벤처투자·스마트공장 빗장 열렸다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정부는 신기술·신제품을 포함한 65건 과제 중에 대해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 중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정책은 9건이다. 이번 규제개혁은 ‘우선사용-사후규제’라는 원칙이 도입돼 업계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총리 주재 제5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에서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전환 성과 및 향후계획’중 65건 과제가 발표됐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발굴한 신산업·신기술 분야 과제는 9건이 포함됐다. 이번 포괄적 네거티브

  • [2018 국감] 홍종학 “소상공인 산하기관 불법인사 사실이라면 조치 취할 것”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관사이전을 지시했고 이를 반대한 직원을 보복 조치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라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국정감사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채용비리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중기부가 소상공인 경영난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지 않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앞서 지난 23일 중기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김흥빈 소진공 이사장이 과거 거리상 문제가 있어 관사이전을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 ‘소상공인 이슈’ 안고 가는 중기부 국감…쟁점 3가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소상공인’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기부가 소상공인연합회를 감찰했다는 의혹에 이어 중소기업연구원이 임대 갑질을 했다는 지적까지 나왔다. 최저임금 인상에 반발한 소상공인 단체가 정부에게 차별을 당했다는 일각의 주장이 계속 거론되고 있다. 오는 26일 중기부 종합 감사에서도 소상공인 이슈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와 소상공인 논란의 주요 쟁점 3가지는 의도적인 소상공인연합회 감찰 여부, 중소기업연구원의 소상공인연합회 임대 갑질 계약, 소상공인 정책 실효성 부재다. 앞서 지난 15일

  • 시베리아 횡단열차-겨울 바이칼 탐방 내년 2월 진행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러시아의 광할한 자연을 체험하는 여행 프로그램인 ‘시베리아 횡단열차-겨울 바이칼 탐방’이 내년 2월 8일부터 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서울미디어그룹 계열 여성지 우먼센스가 진행하는 ‘시베리아 횡단열차-겨울 바이칼 탐방’은 시베리아 횡단철도 구간 중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이르쿠츠크까지 약 4100km를 3박 4일간 2인 1실 열차에서 숙식하며 러시아식 기차여행을 체험하게끔 구성됐다. 하바롭스크, 치타, 울란우데 등 기차가 머무는 역 주변을 둘러보고 간식 등을 팔러 나온 주민들도 만난다. 저녁에는 열차 식당칸에서

  • 정부 지원금을 연봉으로 합산?…꼼수 부리는 중소기업

    정부 지원금을 연봉으로 합산해 신입 직원 채용공고에 표기하는 중소기업들이 있어 눈총을 받고 있다. 정부가 중소기업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만든 ‘청년내일채움공제’​ 제도를 기업들이 악용해 지원자들을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22일 현재 한 구직 사이트에는 중소기업 A사가 영어가능자 및 이공계 관련 전공자를 우대한다는 대졸 신입사원 공고를 내고 채용을 진행 중이다. 공고에는 연봉은 청년내일채움공제 1600만원을 포함한 3200만원 수준이라고 명시했다. 그러나 내일채움공제는 조건을 충족할 시 정부가 제공하는 지원금으로, 연봉과

  • 고바야시 손난로 ‘하루핫팩’, 국내 판매 개시

    예년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겨울을 앞두고 일본 제약사가 제조한 하루핫팩 제품이 판매를 개시했다. 유통업체 서윤패밀리는 일본 고바야시 제약사가 제조한 손난로 ‘하루핫팩’ 2018년형 4종 1차분을 수입, 최근 유통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약국과 랄라블라 등 드럭스토어, 온라인채널 외에 올해는 GS25가 새롭게 유통채널에 추가돼 소비자들이 더 손쉽게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하루핫팩’ 4종은 ‘하루손난로’, ‘하루 붙이는 핫팩’, ‘하루 붙이는 발난로’, ‘하루미니손난로’다. 이 중 ‘하루 붙이는 핫팩’은 이

  • 중기부, 이탈리아와 소상공인협동조합 상호 협력 돕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통령 이탈리아 순방에 맞춰 한국과 이탈리아 소상공인협동조합 상호협력을 자리를 마련하고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17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한-이 협동조합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양국의 협동조합 기업 및 관계자들이 만나 소상공인협동조합의 발전방향과 상호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소상공인협동조합은 도소매, 서비스업 등 주요업종의 소상공인(독립 자영업자)들이 대기업‧대자본에 대항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설립한 협동조합 법인을 뜻한다. 이탈리아는 150년이 넘은 협동

  • 혁신형 중소기업 부족…“중소기업 경영혁신촉진법 제정돼야”

    다양한 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 경영혁신촉진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제조업 등 기술혁신에만 초점이 맞춰져있는 현 법안을 개정해 경영혁신을 하는 중소기업도 정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17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에 따르면 정부는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 제15조의 3항을 기반으로 경영혁신활동을 한 중소기업을 정부가 선정한 뒤 자금, 기술, 판로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영혁신형 인증을 받은 기업들은 희망에 따라 메인비즈협회에 가입해서 활동한다. 그러나 중소기업계는 꾸준

  • ‘젖병 모양’ 베이비허그 빨대컵, 온라인 채널서 인기

    젖병과 유사한 형태로 제조해 영유아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빨대컵이 인터넷 공간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인 전문 유통업체인 서정커머스는 지난 2월 출시 후 종합쇼핑몰과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베이비허그 빨대컵 매출이 증가 추세라고 15일 밝혔다. 베이비허그는 수유용품 전문 브랜드다. 제조원은 우진하이비다. PESU(폴리에스테르설폰) 소재로 제조한 베이비허그 빨대컵은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고 내열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열탕 소독이 가능하며 안전과 기능을 겸비한

  • 반려견 동반 가을여행 프로그램 '도그앤휴 힐링캠프' 성료

    라이프앤도그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횡성 클럽캐슬 펜션&리조트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가을여행 프로그램인 ‘도그앤휴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도그앤휴 힐링캠프에는 유기견을 입양한 가정이 우선적으로 초청됐다. 총 40가족 120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해발 700미터에 위치한 캠프에서 반려견과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는 이웅용 키움애견스쿨 대표와 이수진 키친앤도그 대표, 이웅종 KSD문화교육원 대표, 최영민 서울시수의사회 회장, 윤정원 한국도그요가협회 회장 등이 나섰다. ​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

  • ‘먹튀 매각’ 봉구스 사태…성난 가맹점주 “불안해서 못 살겠다”

    최근 ‘먹튀 매각’ 논란에 휩싸인 봉구스밥버거 가맹점 사업자들이 인수자인 현철호, 현광식 네네치킨 대표에게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가맹점주들은 말뿐인 대책이 아닌, 위약금·소송비용 변제 등 구체적 해결방안을 요구했다.앞서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은 지난달 봉구스밥버거를 인수했다. 그러나 매각 과정에서 600여명에 달하는 봉구스밥버거 점주들은 본사에게 인수 사실을 사전에 고지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먹튀 매각 논란이 불거졌다. 가맹점주들은 오세린 전 봉구스밥버거 대표와 본사 요청으로 포스(POS)기를 교체하면서

  • [2018 국감] ‘소상공인연합회 조사’ 도마 위에…중기부 “불법 감찰 없었다”

    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가장 ‘뜨거운 감자’였던 최저임금 논란이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도 이어졌다. 특히 야당 의원들은 소상공인연합회 협력사 조사 과정에서 정부가 법적근거 없이 개입했는지 여부에 대한 발언을 반복했다. 중소기업 기술탈취, 창업 사업계획서 대필 등에 대한 정책 질의도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산자위)는 12일 국회에서 중기부 국정감사를 열었다. 이날 국정감사에는 홍종학 중기부 장관과 조봉환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 석종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국회 산자위 의원들은 모두

  •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