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지정타’ 과천제이드자이, 1순위 청약경쟁률 193.6대 1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 첫 분양하는 제이드자이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93.63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의 분양가로 로또 단지라는 기대를 받으면서 수요자가 대거 몰린 영향이다.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제이드자이는 전일 1순위 청약 접수에서 132가구 모집에 2만5560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193.6대 1에 달했다.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B 주택형에서 나왔다. 1가구 모집에 872명이 신청해 8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전용 59㎡T도 1가구 모집에 755명이 몰렸다

  • 과천제이드자이, 벌써 과열 조짐···특공에 1만명 넘게 몰려

    경기 과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첫 분양단지인 ‘과천제이드자이’의 특별공급에 1만개가 넘는 통장이 몰렸다. 본 분양에 나서기도 전에 과열 조짐이 나타나는 모습이다.3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일 과천제이드자이 특별공급 청약을 마감한 결과 총 515가구 모집에 1만2836건이 청약했다. 평균 경쟁률은 25.2대 1를 기록했다. 유형별로 보면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194가구 모집에 7452명이 몰려 38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생애최초(34대 1), 노부모봉양(15대 1), 다자녀(8대 1) 등이 뒤를 이었다.지역별로 보면 서

  • GS건설, 1조 환경업계 ‘공룡’ 인수전 뛰어들까

    환경업계에서 ‘공룡’으로 불리는 ‘환경관리주식회사’가 매물로 나온다. 환경관리주식회사는 하수·폐수처리시설(수처리)과 폐기물 소각·매립 사업 분야에서 국내 1위를 선점하고 있는 기업이다. 업계에서는 수처리·폐기물 자원화 등을 중심으로 미래성장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는 건설업계에서 매수자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수처리를 중심으로 친환경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GS건설이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돼 인수전에 뛰어들 지가 주목된다.◇전국 2000여개 하수·폐수처리시설 보유···환경관리 사업 진입장벽 낮아 메리트3일 투자은행(IB) 업계

  • ‘9억의 덫’ 규제 적용 첫날, 냉기 돌던 수도권 조정대상지역

    올 초 거래가 날개 돋친 듯 활발했던 수원의 주택시장이 싸늘하게 식어가고 있다. 정부가 지난달 중순 예고한 조정대상지역 주택담보대출(LTV) 규제가 하루 전인 2일부터 적용된 영향이다. 특히 집값이 단기간에 가파르게 올랐던 수원 등 지역의 일선 공인중개업소에서는 ‘거래할 사람들은 이미 다 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수도권 조정대상지역의 대출규제가 심화됨에 따라 당분간 거래는 소강상태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존에는 수도권 조정대상지역의 LTV 비율은 일괄적으로 집값의 60%였지만 이제는 9억 원까지는

  • 코로나19 여파에 건축사 자격시험 잠정 연기

    국토교통부는 이달 21일 시행 예정이던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을 4월 이후로 잠정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코로나19(COVID-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상황에서 수험생의 연기 조기결정 요청 쇄도와 향후 1~2주가 감염병 확산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보건당국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국토부는 “수험생의 불안과 혼란을 줄이고 범정부적인 지역사회 확산 방지 노력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기 위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같은 내용은 국토부와 건축사협회 홈페이지 및 수험생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변경되는 시험일

  • “文대통령 약속 후에도 똑같아”···10년 공임 입주민들 ‘집단소송’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입주민들이 아파트를 공급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진행한다. 입주민들은 LH가 분양전환가격을 비정상적으로 높게 책정해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2일 전국LH중소형10년공공임대아파트연합회에 따르면 판교 산운마을 11단지와 12단지 404가구는 이날 LH를 상대로 ‘분양전환가격 통지 처분 취소 소송’의 소장을 수원지법에 접수했다. 10년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이 LH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법무법인 세종이 소송 대리인으로 선정됐다. 연합회 관

  • 일몰제 시행 코앞···서울 정비사업장 ‘좌불안석’

    ‘정비사업 일몰제’ 적용 유예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서울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장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일몰제 대상지역으로 확정돼 정비구역이 해제될 경우 수년간 공 들여온 사업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어서다. 조합 신청을 하지 못한 일부 단지들은 일몰 기한 연장 신청을 했지만 그동안 정비사업장에 강경 기조를 나타낸 서울시가 받아들일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다만 서울시가 정부의 주택 공급 활성화 정책에 궤를 같이할 경우 많은 사업장이 ‘기사회생’할 수 있으리라는 관측도 나온다.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정비구역 일몰제는 사업 진척이

  • ‘변수 많았던 1분기’ 분양 물량 뚝···청약시장 언제 만개할까

    분양업계가 올 1분기 각종 변수로 혼란을 거듭하고 있다. 1월에는 청약시스템이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하면서 청약접수가 약 한달 간 중단된 데 이어 2, 3월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공급물량 변동성이 커진 영향이다. 이로 인해 아파트 물량이 예상보다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고, 4월에도 총선 등의 변수가 남아 있어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월 말 조사된 2월 분양예정 아파트 물량은 26개 단지, 총 1만9134가구(일반분양 1만5465가구)였으나 실제 분양이 이뤄진 물

  • 태영건설 컨소시엄, 마곡 CP4 부지 개발 우선협상자로 선정

    태영건설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CP4 부지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 부지는 이마트가 2013년 스타필드 예정 부지로 쓰기 위해 서울주택토지공사(SH공사)로부터 2430억 원에 매입한 곳이다. 이마트는 건물이 완공되면 일부 면적을 임대받아 창고형 할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운영하기로 했다.태영건설은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포함해 업무시설과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이 결합한 복합시설로 부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연면적 약 47만㎡ 규모에 지하 7층~지상 12층으로 지어질 전망이다. ‘일과 여가의 만족을 주는 도심 속 작은 도시

  • 수도권 역세권 ‘6·6 클럽’···새 투자처로 부상

    2·20 부동산 대책 이후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역세권 소재 ‘6·6 클럽’ 가입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6·6 클럽 지역은 당첨자 발표 후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분양가가 6억원 아래여서 구매 부담이 낮은 곳을 말한다. 정부의 규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매제한 기간이 짧고 웃돈까지 기대되는 만큼 새로운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인천, 분양권 거래 전년比 80% 늘어…비규제지역 수혜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역세권 6·6 클럽 지역에서는 분양권 전매가 풀리면 웃돈이 얹힌 채로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났다. 대표적

  • 전세 품귀현상 심화···전세수급지수 40개월 만 최고치

    지난해 전국 주택 전세수급상황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12·16대책으로 대출 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 전세난으로 인해 전세 가격이 오르면 갭투자 수요 역시 늘어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1일 국민은행 시세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2월 전세수급지수는 평균 157.7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8포인트(p) 올랐다. 월별 기준으로는 2016년11월에 164.4를 기록한 이후 40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전세수급지수는 전세 수요 대비 공급 수준을 나타낸 지표다. 전세 수급이 균형 상태일 때는 100, 최대값은

  • 코로나 빗겨간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경쟁률 4.2대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견본주택에 2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려 주목 받았던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이 평균 4.2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하며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이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청약 결과 총 576실 모집에 2388명이 몰리며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91대 1로 전용면적 32㎡에서 나왔다.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옛 종로학원 부지(서울시 중구 중림동 363번지)에 들어서는 지하 7층~지상 22층, 전용 1

  • ‘코로나19’ 우려가 현실로···멈춰선 건설현장

    전국 건설현장에서 우려해 오던 일이 현실화되는 모습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공사가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현장이 속출하고 있어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공백이 생긴 만큼 추가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건설사들의 고심은 깊어지고 있다.◇포스코건설, 이틀 동안 확진자 3명 속출···‘비상상황’ 돌입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의 공사 현장에서는 이틀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전날(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파크원’ 현장에서 40대 근로

  • 코로나19 불구, 시세 반값에 술렁이는 마곡 공공분양

    서울에서 전용 84㎡가 6억 원대인 신축 아파트가 공급된다.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되는 공공분양이어서 주택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청약자격이 여타 민간 아파트보다 까다로운 만큼, 자신의 자격이 충분한지 검토하는 게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주택도시(SH)공사는 지난 26일 마곡 9단지 962가구(조감도)에 대해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내달 16일부터 본격 청약에 나선다. 마곡지구는 공동주택단지 외 마곡 마이스(MICE), 서울식물원, 산업단지 등이 함께 조성된 도시개발지구다. 지난 2013년

  • 한신공영, 서울 안암1구역 재건축 수주

    한신공영이 서울 성북구 안암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권 확보에 성공했다.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안암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7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한신공영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앞서 현장설명회에서 참가한 한신공영, 한진중공업, 한라건설, 동문건설, 남광토건, 반도건설 등 6개사가 참석했지만 본입찰에서는 한신공영과 한진중공업 만이 입찰에 참여하며 2파전으로 경쟁입찰이 진행됐다.안암1구역 재건축 사업은 서울 성북구 안암동3가 136-1 일대 1만5124㎡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3층, 4개동, 445가구를

  • [단독] 현대ENG, 코로나19 대응에 직원들 ‘볼멘 소리’

    현대엔지니어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식을 놓고 회사 내부에서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수천명이 근무하는 본사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했음에도 다음날 직원들을 출근 시키는 등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는 게 그 이유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건물을 폐쇄하고 재택근무를 확대하는 등 발 빠른 조치에 나선 다른 기업들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27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건물 3층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의심환자였던 직원이 확진자라면 바이러스

  • 인천, 포스트 풍선효과 뚜렷···외지인 매입비중 급증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의지와 함께 지난주 수원, 안양, 의왕의 일부 지역이 신규 조정대상으로 지정된 가운데 이들 못지않게 과열된 것으로 알려진 인천이 규제지역에서 제외돼 일부 부동산 관계자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이들의 주택매입 비율에 비해 서울을 비롯한 외부지역의 거주자들의 매입비중이 단기간에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외지인 비율 증가는 투자 목적의 성향이 짙은 것으로 업계에서 분류하고 있다.27일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에서는 총 1만8841건의 매매거

  • 서울시 규제 완화로 아차산역지구 개발 탄력

    서울 광진구 아차산역지구가 특별계획구역에서 해제돼 자율적 개발이 가능해졌다.서울시는 26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아차산역지구 지구단위계획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아차산역지구는 천호대로변 입지적 특성과 군자·구의지구중심 등 주변 여건 변화를 고려한 중심기능 강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게 된 지역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장기간 개발되지 않은 아차산 특별계획구역이 해제되고, 적정 규모의 자율적 개발이 가능해졌다. 과도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공동개발계획 변경, 장기미집행 도로의 정비 등도 포함됐다

  • 청약 대신 집 사는 30대···서울 부동산 ‘큰손’ 등극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은 30대가 가장 큰 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 가점제 확대로 당첨이 어려워진 이른바 30대 ‘청약 포기자’(청포자)들이 기존 매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2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집계한 아파트 매입자 연령대별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는 총 1만491건의 거래 신고가 이뤄졌다. 30대 매입 비중은 30.4%(3188건)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40대로 28.9%(3033건)였다.특히 지난달 서울의 30대 거래 비중은 지난해 12월(28.5%)보다도 높아진 것이다.

  • 코로나19, 중동까지 덮쳤다···해외 수주 ‘시계 제로’

    올 초 연이은 수주 낭보로 살아나는 듯했던 중동 건설시장이 ‘시계 제로’ 상황에 빠졌다. 이란을 중심으로 중동 지역 전체에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서다. 국내 건설사들은 중동 현지에 있는 사업장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마음을 졸이고 있는 분위기다. 아울러 중국발 원유 수요 감소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신규 발주에도 빨간불이 켜졌다.26일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올 초부터 지금까지 국내 건설사들이 중동에서 올린 수주액은 58억 달러다. 이는 전체 수주액(93억 달러)의 62%를 차지하는 것으로 지난해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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