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국감] 文정부 ‘소득주도성장·사회 양극화’ 둘러싼 여야 공방전

    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최저임금위원회 등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사회 양극화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환노위 국감은 전반적으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다만 소득주도성장, 노동위원회의 부실한 근로환경 등 민감한 이슈에서는 냉랭한 분위기도 감지됐다.◇“사회 양극화 문제, 총제적으로 심각하고 앞으로 해야할일 많아”먼저 쟁점이 된 부분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기조다. 이장우 자유한국당 의원은 올해 2분기 중산층 비율은 58.3%로 사상 최저 수준이다. 소득

  • 5060세대 재취업 위한 ‘2019 신중년 인생 3모작 박람회’ 개최

    재취업, 귀촌·귀농 등 퇴직 후 삶에 대해 궁금해하는 5060세대를 위해 고용노동부가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019 신중년 인생 3모작 박람회’를 17일 개최했다.이번 박람회는 장년고용 강조주간(매년 9월 셋째 주, 9월 16~20일)을 맞아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 행사다. 신중년의 전직 지원 창업, 사회 공헌 활동 등 인생 제2막을 위한 상담과 직업 소개 등 재취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고용부는 “이번 행사는 5060세대가 가장 궁금해 하는 재취업을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과 같은 구체적인 방법부터

  • 실업자 증가에도 중소기업 인력난…중기중앙회, 해법 찾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업률은 증가하고 있음에도 중소기업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인력 미스매치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 23일 중소·벤처기업혁신성장위원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혁신적 일자리 창출방안'을 주제로 제7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발제를 맡은 이승길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018년도 상반기 실업률이 작년 동기 대비 0.1% 상승한 4.1%라며 우리나라가 생산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주력산업 고용창출력이 떨어진 구조적 위기에 당면해있다”며 “투자위축, 도소매 업황 부

  • [2017 국감] 게임업계 열악한 근로환경 도마 올라

    이번 문재인 정부의 첫 국정감사에서 게임업계의 열악한 근로환경이 핵심 이슈로 부상했다.12일 세종시에서 진행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는 서장원 넷마블게임즈 부사장을 상대로 열악한 근로환경과 관련된 개선안 이행 여부에 대한 의원들의 집중적인 추궁이 이어졌다.당초 이정미 정의당 의원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준혁 넷마블 의장 출석을 요구했으나 여야 합의로 서 부사장이 대신 참석하게 됐다. 현재 게임업계는 게임 출시를 앞두고 연일 야근을 진행하는 ‘크런치모드’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지난해 2명의 넷마블 직

  • [고용부 업무보고] 중소기업 임금피크제 도입 지원

    정부는 내년까지 30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임금피크제 도입을 확대해 총 1150개 기업을 선정·지원한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의 격차 해소를 위해 비정규직 목표관리 로드맵도 마련한다. 아울러 열정페이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인턴 보호 가이드라인도 만들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임금피크제 중점지원 사업장은 내년 정년 60세가 시행되는 30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해 총 1150개 사업장을 선정, 지원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300인 이상 사업장 380개, 30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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