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익 가담한 ‘N번방’ 사건···“허술한 조회 시스템과 감시체계가 원인”

    텔레그램에서 여성들을 협박하고 성 착취 동영상을 찍어 유포한 이른바 ‘N번방’ 사건에 공익근무요원들이 가담해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공기관의 허술한 행정시스템과 감시체계가 원인으로 지적된다.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선 행정시스템과 감시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지난 21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구청과 동사무소에서 일하는 공익근무요원 2명은 피해자 가족의 주소나 휴대전화 번호 같은 개인정보를 조회해 조주빈씨(25)에게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씨는 이런 정보로 피해자나 유료회원을 협박·강요했다.공익근무요원

  • ‘성 착취 조주빈’ 최대 무기징역···‘범죄단체조직죄’ 적용시 형 더 무거워

    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 등으로 검거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은 현행법상 최대 무기징역가지 선고가 가능하다. 나아가 조주빈과 일당에게 범죄단체조직 혐의가 적용된다면 ‘수괴’로 볼 수 있는 그에게 최대 사형까지 선고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경찰은 25일 조주빈에게 7개 범죄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그에게 적용된 죄명은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청소년성보호법) 아동·음란물 제작과 형법상 강제추행, 협박, 강요, 사기에 개인정보보호법(개인정보 제공)과 성폭력처벌법(카메라등 이용 촬영) 위반 등 이다.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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