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e=이창원 기자] 다양한 산업 분야에 AI(인공지능)가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AI를 경량‧최적화하는 딥테크 스타트업 ‘스퀴즈비츠(SqueezeBits)’가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스퀴즈비츠는 서울대‧포스텍‧카이스트 AI 연구진과 AI 분야에서 오랜 기간 경험을 쌓아 온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팀이 꾸려진 만큼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3일 업계에 따르면, 스퀴즈비츠는 AI 서비스 기업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 개발‧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스퀴즈비츠는 AI 반도체 설계 경험을 기반으로 하드웨어 특성에 맞는 최
[시사저널e=최다은 기자] 의약품 주문통합 솔루션 ‘바로팜’이 서비스 론칭 1년 만에 가입 약국 수를 빠르게 늘려나가고 있다. 바로팜은 제휴 고객을 개국 약사뿐만 아니라 관리 약사, 약대생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로 신규 서비스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 번의 로그인으로 도매상 의약품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개국 약사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개별 도매 사이트를 일일히 접속할 필요 없어, 약국의 의약품 주문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는 평가다.2020년 설립된 바로팜은 지난해 7월 의약품 주문통합 솔루션을 출시했다.
[시사저널e=최다은 기자] 아이돌봄 에듀테크 스타트업 째깍악어가 투자 혹한기에도 매출 성장세를 지속하며 덩치를 키우고 있다. 째깍악어는 자체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고 오프라인 채널을 확장해 수익성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째깍악어는 지난달 16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310억원을 달성했다. 회사는 부모회원 수 23만명, 교사회원 수 11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오프라인 키즈센터인 ‘째깍섬’을 통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2016년 설립된 째깍
[시사저널e=염현아 기자] 시니어 테크 스타트업 케어링이 기업가치 1000억원을 달성해 실버테크 스타트업 최초로 예비유니콘에 등극했다. 설립 3년차 케어링은 방문요양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으로 효율적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요양보호사의 처우 문제를 해결해 어르신들을 위한 질 높은 요양 서비스로 이어지는 요양산업의 선순환을 구축했다는 평가다.6일 업계에 따르면 시니어 테크 스타트업 케어링이 최근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로 예비유니콘에 이름을 올렸다. 빠른 고령화로 국내 요양 서비스 시장이
[시사저널e=최다은 기자] 의료·재활로봇 전문기업 헥사휴먼케어가 웨어러블 로봇 원천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사업 영역을 의료·재활분야에서 산업·일상생활 분야로 확장하는 모양새다. 자체개발 기기들의 국내외 인증절차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공급 확대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설립된 헥사휴먼케어는 의료·재활로봇 전문기업으로 웨어러블 형태의 재활 의료기기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일반 의료·재활용 제품은 레실리온(RESILION) 브랜드로, 산업·군사용 착용형 로봇 제품은
[시사저널e=염현아 기자] 오프라인 구매에서 온라인 쇼핑으로 소비패턴이 전환되면서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업계는 물류 배송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들과 손잡고 빠르고 효율적인 스마트 물류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관련 스타트업들의 성장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커머스 업체들이 배송 속도와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풀필먼트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풀필먼트는 여러 고객사들의 상품을 물류센터에 보관하며 재고관리부터 포장, 검수, 출고, 배송 등 복잡한 물류 과정을 일괄처리하는
[시사저널e=염현아 기자] 아기유니콘에서 기업가치 6000억원의 대형 스타트업으로 성장한 정육각이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초록마을 인수로 몸집을 키워 주력 서비스인 축산물 제조·유통에 친환경 유기농 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하면서다. 최근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된 정육각이 컬리, 오아시스에 이어 세 번째 신선식품 분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지 업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정육각은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20년 16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400억원을 넘기면서 1년 만에
[시사저널e=최다은 기자] 로킷헬스케어가 재생치료 부문 역량을 강화하면서 인공 장기 재생 관련 의료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로킷헬스케어는 국내 바이오벤처와 오픈이노베이션 방식의 R&D(연구개발)을 늘려나가며 사업 시너지 극대화와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세운 로킷헬스케어는 바이오프린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인공피부·연골 등을 제공하는 재생치료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AI, 바이오프린팅, 바이오잉크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장기 및 신체 이식 가능한 바이오잉크와 시술법의 개발 등 장기재
[시사저널e=최다은 기자]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브리지테일이 반려동물 건강 상태에 맞춤화된 제품 다각화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해외 진출국을 확대해 수출 비중을 늘리겠다는 목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설립된 브리지테일은 반려동물 덴탈케어, 영양제 등 헬스케어 관련 특허 원료, 기술 등을 확보해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반려동물 스킨케어를 시작으로 덴탈케어, 영양제 등 차별화된 헬스케어 PB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펫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브리지테일은 자체 브
[시사저널e=최다은 기자] 네이처모빌리티가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사업 확장에 가속 패달을 밟고 있다. 기존 렌터카 실시간 가격 비교와 예약 서비스 이외에 운송수단 전반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서비스 지역 또한 국내 지역 중심에서 해외로 범위를 넓혀가겠다는 전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설립된 네이처모빌리티는 렌터카 가격비교 플랫폼인 ‘찜카’를 운영하고 있다. 찜카는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모빌리티 자원 관리 시스템을 렌터카 가격 비교 및 실시간 예약 플랫폼으로 구현한 서비스다. 제주도에서 전국, 해외까지 서비스를
[시사저널e=최다은 기자] 레몬헬스케어가 모바일 스마트병원 플랫폼 ‘레몬케어’를 통해 의료 데이터 관리 분야를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IT기술 고도화 시너지 기대감을 키워나가는 모양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설립된 레몬헬스케어는 각급 병원에 모바일 스마트병원 서비스와 개인 의료데이터 기반 금융,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회사의 주력 서비스 중 하나인 ‘레몬케어’는 병원 진료 예약부터 진료비 간편결제, 전자영수증 발급, 약국으로 전자처방전 자동 전송,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한 플랫폼이다. 환자는 병원에서 거
[시사저널e=최다은 기자]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가 본격적인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나선다. 또 신제품 출시로 생활 물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역량 확보에도 힘쓸 전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8월 설립된 트위니는 창업 이후 자율주행로봇 ‘나르고’, 대상 추종 로봇 ‘따르고’를 개발했다. 트위니가 만든 자율주행 로봇에는 물건을 이동시키는 데 활용되는 로봇 ‘나르고’, 앞에 있는 대상의 특징을 인식해 따라가는 기술을 가진 로봇 ‘따르고’, 나르고와 따르고의 특징이 합쳐진 로봇 ‘더하고’가 있다.트위니는 지난
[시사저널e=염현아 기자] 블록체인 기반 지갑 솔루션 스타트업 헥슬란트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국내 기업을 넘어 글로벌 기업들의 블록체인 시장 진입을 돕는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계획에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전문 스타트업 헥슬란트가 올 하반기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있다. 헥슬란트의 핵심 서비스인 ‘옥텟’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들에 가상자산 입출금 거래 및 보관 기능이 탑재된 지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현재 해당 국가에 옥텟 라이트 버전 론
[시사저널e=최다은 기자] 현장 직원 협업툴 샤플앤컴퍼니가 중소벤처기업부 아기 유니콘에 선정된 가운데 현장 업무 협업툴 샤플(Shopl)을 통한 기업체의 업무 효율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국내외 다양한 협업툴이 사무직을 대상으로 하는 반면, 샤플은 매장이나 외근과 같은 ‘현장직’의 업무 효율과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위한 ‘현장 협업툴’이라는 점이 특징이다.27일 업계에 따르면 협업툴은 팀원이 함께 협업할 수 있는 비지니스 도구다. 협업 플랫폼, 업무 플랫폼 등으로 불린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마케츠앤마케츠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
[시사저널e=염현아 기자] IT 업계에 개발자 구인난이 심각해지자 기업들에 채용 솔루션을 제시하는 스타트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기업과 구직자의 일대일 시장이 아닌, 스타트업이 둘 사이에서 채용을 중개하는 방식으로 변화하면서 이들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2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IT 개발 인력 품귀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중소벤처기업 소프트웨어(SW) 인력 시장에 관한 인식조사’에서도 국내 벤처기업 300곳 중 63%가 SW 분야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
[시사저널e=최다은 기자]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온다는 자체 IT테크 기술과 숙박 판매 네트워크(GDS)로 고객사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호텔 및 숙박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설립된 온다는 호텔과 숙박업에서 사용하는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제공하는 B2B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이다. 객실의 온라인 판매를 극대화하는 ‘통합 판매운영 시스
[시사저널e=염현아 기자]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스타트업 씨드모젠이 최근 중기부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되면서 글로벌 스타트업으로의 도약을 시작했다. 국내 CDMO 기업 중 가장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국내를 넘어 미국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유전자치료제의 GMP(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제조공정을 구축한 씨드모젠이 최근 중기벤처기업부의 2022년도 아기유니콘에 선정됐다. 글로벌 스타트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에서다.2015년 11월 설립한 씨드모젠은
[시사저널e=최다은 기자] 차세대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온코빅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에 선정됐다. 온코빅스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신약 개발 가능성을 높이고 대형 바이오 업체들과의 협업을 늘려 파이프라인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설립된 온코빅스는 각종 암 질환군 등 임상에서 필요로 하는 미충족 수요약물을 자체플랫폼기술을 기반으로 파악,개발하는 혁신신약개발 업체다.기존 3세대 내성극복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OBX02-011’를 비롯해 특정 바이오마커 췌장암·간암 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
[시사저널e=염현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급성장했다. 이런 트렌드를 일찍이 내다본 모노랩스는 개인맞춤형 건기식 소분 구독서비스로 소비자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된 모노랩스는 헬스케어 유니콘으로의 도약을 시작했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16년 3조500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5조원대를 돌파했다.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아 면역 관리가 일상화된 게 주요 배경이라는 분석이다.2018년 5월 설립한 헬스
[시사저널e=염현아 기자] 최근 국내 ‘수포자(수학 포기자)’가 7명 중 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이 많고 어려운 수학 문제를 기계적으로 풀어야 한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였다. 더 이상 수포자가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스타트업이 나섰다. 혼자 끙끙 앓지 않고, 쉽고 편리한 학습을 돕는다는 취지다.교육부의 ‘2020년 국가 수준 학업 성취도 평가’에 따르면 2020년 중3과 고2 수학 과목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13.4%, 13.5%로 나타났다. 3.5%, 4.3%였던 2012년보다 크게 증가해, 7명 중 1명꼴로 수학을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