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이틀간 세종컨벤션센터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1단계(2007~2015년) 사업성과를 되짚어 보고, 2단계 자족적 성숙단계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30 행복도시 미래비전 심포지엄(학술토론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31일 오전 개회식 및 비전 선포식에 이어 행복도시 미래발전 논의를 위한 토론회가 5개 세부 주제별로 나눠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도시건축 고품격화라는 주제로 그간 행복도시에서 추진해 온 다양한 특화사업을 평가한다. 이를 토대로 국내 모든 도시의 모범이 될 수 있는 도시와 건축부분 발전방안을 제안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도시 인프라 고도화를 주제로 행복도시 인프라 구축성과를 살펴보고, 1단계 건설을 통해 친환경 스마트시티 구현 현주소에 대해 알아본다.
이밖에 세션에서는 각계각층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건설, 건축·문화융성기반 마련, 도시 자족성 확보를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행복도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청 홈페이지(www.naacc.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