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등 상위종목 올라...코스닥은 하락

 

22일 코스피는 상승 마감했다. 기관 매수세에 199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7%(11.37포인트) 오른 1992.56에 장을 마감했다.


연기금을 포함한 기관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2243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2693억원, 외국인은 85억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보험, 전기전자(1.30%), 운수장비(1.13%), 철강금속(1.12%), 전기가스(0.91%), 제조업(0.83%), 대형주(0.73%) 등은 올랐다. 반면 증권(-1.66%), 의료정밀(-0.91%), 섬유의복(-0.81%), 기계(-0.72%), 비금속광물(-0.48%)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모두 올랐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전 거래일 대비 5.57%(1700원) 오르며 큰 오름폭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93%(1만2000원) 오른 129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0.65%), 한국전력(0.90%), 삼성물산(1.71%), 삼성전자우(0.46%), 현대모비스(1.80%), 아모레퍼시픽(0.72%), SK하이닉스(5.57%), LG 화학(0.30%) 등도 올랐다.


코스닥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78%(5.23포인트) 내린 663.42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266억원 기관은 61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431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업종은 대부분 떨어졌다. 특히 건설(-2.80%), 통신서비스(-2.77%), 섬유의류(-2.69%), 정보기기(-2.10%)는 2%를 웃도는 상승률을 보였다. 소프트웨어(1.18%), 기술성장기업(1.10%), 금속(0.87%), 운송(0.47%)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떨어졌다. 셀트리온(-1.20%), 카카오(-0.71%), CJ E&M(-0.59%), 동서(-2.47%), 메디톡스(-0.04%), 코미팜(-2.65%), 로엔(-1.90%) 등이 하락했다. 바이로메드(6.01%), 이오테크닉스(1.43%)는 올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37%(4.3원) 떨어진 117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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