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18년 OLED 채택 소식에 관련주 강세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개장 초부터 오르고 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99포인트 오른 2017.41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관은 이날도 매수우위를 이어갔다. 기관은 98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9억원, 44억원 순매도로 거래를 시작했다.
 

의료정밀 업종이 1.19% 상승했고 유통 업종도 0.84% 올랐다. 애플이 2018년 출시되는 아이폰에 OLED디스플레이를 채택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전기전자 업종도 강세다. 신성솔라에너지는 11.90% 오른 1645원에 거래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이 상승 출발했다. 삼성전자가 0.31% 올랐고 현대차와 한국전력도 각각 1.32%, 0.31% 상승했다. 삼성물산은 1.71% 오른 41만5500원에 거래중이다. 아모레퍼시픽과 SK하이닉스는 각각 2.51%, 1.59%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4.09포인트 오른 692.95에 움직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2억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3억원 매수우위다. 개인은 7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동서와 CJ E&M, 메디톡스가 강보합 중이다. 카카오는 0.80% 올랐고 로엔도 1.42% 상승했다. 반면 코미팜은 3.73% 하락했고 바이로메드와 코오롱생명과학은 약보합권에서 거래중이다. 

 

전날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01% 내린 2088.87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01% 상승한 1만7813.39를 기록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0.26% 오른 5116.14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