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품은 빛

세상은 넓고 캔들은 많지만, 이왕이면 개성까지 겸비한 불을 밝히고 싶다면.

1. 표면의 질감과 형태까지 제대로 담아낸 타조알 캔들. 진짜 타조알과 같은 크기라 거대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연소 후에도 알의 껍질이 남아 있어 오브제로 놓아두기 좋다. 12만원 뮤지엄아카이브.

2. 원기둥 형태의 베이스와 원형 캔들을 원하는 컬러로 조합할 수 있는 피스피스 캔들. 같은 시리즈 캔들의 다른 컬러와 호환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그저 놓아두기만 해도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깜찍한 디자인. 2만8000원 햅.

3. 퍼퓸 브랜드 페사드와 공예 작가 이광호의 협업으로 탄생한 오브젝트 캔들 컬렉션. 이광호 작가만의 꼬임과 반복된 매듭이 향기로운 캔들 속에 담겼다. 아티스트 스케치와 에디션 넘버가 새겨진 스페셜 카드도 함께 제공된다. 21만9000원 페사드

4. 평화로운 휴식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든 피스 캔들. 심지가 2개라 동시에 불을 붙이면 소파가 천천히 녹아내리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1만9000원 핸디프.

5. 촛불이 타들어 가면서 눈사람이 서서히 녹아내리는 광경을 연출하는 눈사람 캔들. 미니 카드와 엽서, 성냥이 함께 제공된다. 얼마 남지 않은 겨울을 더 오래 간직하고 싶다면. 2만원 오제티.

6. 웃음이 새어 나오는 위트 있는 문구와 깜찍 발랄한 표정이 매력적인 뻐킷&오쉿 캔들과 스마일 캔들. 꿀꿀한 기분까지도 태워버리고 싶은 날 사용해 볼 것. 각각 6만8000원 웨이비까사 by 썸원스.


CREDIT INFO

editor    장세현
취재 협조    뮤지엄아카이브museumarchive.kr, 썸원스sum1s.com, 오제티@ohzeti, 페사드pesade.kr, 핸디프handiff.com, 햅h-a-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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