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e=최성근 기자] [시사저널e=김은실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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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용노동부는 최근 청년층이 선호하는 근로여건을 갖춘 우수 중소·중견기업인 ‘청년친화강소기업’ 1000곳을 선정했습니다. 2023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의 특징 한 번 살펴볼까요.

2. 이번에 선정한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일반 기업에 비해 임금과 신규 채용, 청년 근로자 비율, 고용안전 등 측면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3. 월임금을 보면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중위임금이 318만8000원, 평균임금은 329만9000원으로 일반기업에 비해 각각 115만7000원과 108만9000원이 높았습니다.

4.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신규채용은 청년친화강소기업이 평균 18.2명이었으며 이중 청년(19~34세)은 12.9명이었습니다.

5. 일반사업장과 비교하면 청년친화강소기업이 신규 근로자는 5.7명, 청년 신규 근로자는 8명 더 채용했습니다.

6. 청년근로자 비율은 청년친화강소기업이 일반기업에 비해 1.7배 이상 높았고, 정규직 비율은 94%이었습니다.

7. 고용유지율은 청년친화강소기업이 83%로 일반기업(75%)에 비해 8%p 높았고, 평균근속연수도 325일 더 길었습니다. 

8. 청년친화강소기업은 다양한 혜택을 받습니다. 채용지원서비스(청년워크넷, 네이버), 금융·세무조사 우대, 병역특례업체 심사 가점, 공유재산 임대 우대 등이 제공됩니다.

9. 이번에 선정한 청년친화강소기업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내년 1월 1일부터 청년워크넷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 임금과 일생활균형, 고용안정이 갖춰진 일자리를 찾는 청년층이라면 청년친화강소기업을 한 번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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