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만전자 위기서 주가 반등
- 이재용 부회장도 주가 부양 지시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시사저널e=김은실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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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 대표주인 삼성전자가 ‘4만전자’* 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가4만원+삼성전자 합성어

2. 올해 증시에서 삼성전자는 말 그대로 ‘안 되는 해’였습니다. 

3. 반도체 업황 악화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이은 자이언트스텝*이 겹치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크게 하락한 것입니다.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4. 지난해 1월만 하더라도 삼성전자는 9만680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10만전자’를 넘어 ‘12만전자’도 나왔었죠.

5. 개인투자자들의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개인투자자는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3조55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6. 마이너스 수익률에서 구해줄 구조대를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죠.

7. 아직까지는 비관적인 전망들이 더 많긴 합니다. 반도체 업황 회복이 내년 상반기에도 장담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삼성전자 3분기 잠정 영업이익 10조8000억원(작년 3분기 대비 31.73%↓)

8. 반대로 일각에선 기대감을 살릴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악재가 선 반영돼 이제 바닥에 진입했다는 평가입니다.
*모건스탠리 "한국 주식 비중 늘려야 … 반도체 곧 바닥이 온다“

9. 마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지난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태스크포스(TF) 신설

10. 4만전자냐 6만전자냐 갈림길에 선 삼성전자, 과연 개미들에게 다시 빛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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