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궁수·마법사 등 다양한 직업 체험 가능···진입장벽은 다소 높아

라인게임즈는 최근 배틀로얄과 MOBA 장르 각각의 재미요소를 결합한 신규 게임 ‘로얄 크라운’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로얄 크라운은 마법과 공학이 공존하는 중세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삼고 있으며 최대 30명의 이용자가 동시 플레이를 통해 최후의 생존자가 되기 위해 경쟁하는 게임입니다.

검사·궁수·마법사 등 다양한 직업의 캐릭터 20여종을 플레이를 통해 수집할 수 있으며, 사냥과 채집에 기반한 재료 파밍을 통한 전략적인 성장 및 각 캐릭터마다 고유의 스킬을 활용한 전투 등 다양한 재미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로얄 크라운은 동화풍의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따뜻한 색감의 캐쥬얼 그래픽이 특징인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안드로이드OS 및 iOS 등 모바일을 비롯해 PC(스팀) 플랫폼을 통해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게임 자체는 이전에 배틀로얄 장르 게임을 접해봤던 이용자라면 쉽게 적응이 가능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체 맵이 점점 줄어들며 이용자들은 아이템 파밍을 통해 강해지는 방식입니다.

다만 다른 점은 기존 게임들과 달리 사냥 등을 통해 레벨업을 할 수 있으며 각종 스킬을 활용해 적과 전투를 진행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캐릭터마다 패시브 스킬 1종, 일반스킬 3종, 궁극기 스킬 1종 등 총 5개의 스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를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거리, 원거리, 마법 등의 다양한 캐릭터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진입 장벽은 다소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캐릭터 하나하나를 공략해가는 재미 역시 이 게임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입니다.

색다른 배틀로얄 장르를 찾는 이용자라면 로얄 크라운 플레이를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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