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얼라이언스’ 파리 샤를드골공항 전용 라운지 리노베이션 완료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지난 7일(현지시각) 파리 샤를드골공항 제1터미널의 전용 라운지 리노베이션을 완료하고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지난 7일(현지시각) 파리 샤를드골공항 제1터미널의 전용 라운지 리노베이션을 완료하고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파리 샤를드골공항(Paris Charles de Gaulle Airport)의 전용 라운지 리노베이션을 지난 7일(현지시각) 완료했다. 스타얼라이언스가 전용 라운지를 신설 및 리뉴얼하며 서비스를 강화함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승객의 혜택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스타얼라이언스가 이번에 리뉴얼한 파리 라운지는 아시아나항공이 이용하고 있는 제1터미널 보안 구역 내 10층과 11층에 위치해 있다. 터미널의 가장 높은 층에 위치해 있어 공항 전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라운지 이용객에게는 다양한 음료와 프랑스식 요리를 포함한 식사 메뉴가 무료로 제공된다. 업무 공간과 무료 와이파이가 완비돼 있고 특히 라운지 내 설치된 콘센트 개수를 기존대비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샤워시설, 최첨단 TV 스크린, 신문과 잡지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스타얼라이언스 골드회원과 회원사 항공편의 퍼스트,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이라면 누구나 파리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데 특히 에어차이나, 싱가포르항공, 타이항공의 퍼스트클래스 탑승객들은 라운지 내 전용 공간에서 서비스를 받게 된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 3월엔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에 라운지를 신설하는 등 관련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승객들 역시 해외 각국 공항라운지 서비스 이용 폭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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