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변소인 기자, 편집=김률희 PD

배터리게이트로 뭇매를 맞은 애플이 배터리 교체 비용을 대폭 할인했다. 추운 겨울이면 급속도로 줄어드는 배터리 탓에 전전긍긍했던 아이폰 이용자들은 배터리 교체를 위해 마음이 바쁘다.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 동료 기자와 함께 이달 9일 공식수리가 가능한 애플스토어를 찾았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복잡한 접수절차와 백업 등 준비과정으로 인해 배터리 교체가 끝난 아이폰은 4시간여가 지난 뒤에야 받아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