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기 협상 불가’ 방침 표명 이어 “미국 北적대 정책 탓…핵 포기 않고 강화” 강조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북미국장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 AFP=뉴스1

국제 핵 비확산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북아메리카 국장이 미국에 대한 비판 공세를 이어갔다. 
최 국장은 현재의 한반도 위기는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 때문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미국이 북한에 적대 정책을 풀기 전까진 핵 개발을 계속하고 6자회담 등 다자회담에도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