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살카 저주의 기록
프랑크푸르트에서 발매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른 미스터리 소설. 도서관 사서 사이먼 앞으로 오래된 책 한 권이 배달된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불안한 예감이 들고, 역시나 집도 잃고 직장도 잃고 연인도 잃을 위기에 처하는 저주에 걸린다. 그의 여동생 에놀라까지 저주에 노출되자 그 원인과 해결 방법을 찾아 나선다. 박하.
악마의 증명
전직 판사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도진기의 첫 소설집. 밀실 살인과 교통사고 현장에서의 자살, 쌍둥이가 모두 용의자인 사건 등 마치 그가 직접 겪었을 법한 사건 소설 8편이 수록되어 있다. 비채.
저스티스맨
제13회 세계문학상 대상 수상작. 동일한 방식으로 일곱 건의 살인이 일어난다. 범인을 유추할 만한 어떠한 단서도 없는 상황. 그러던 중 ‘저스티스맨’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자가 등장해 살인의 동기와 내용에 대해 밝히는 글을 올리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공포의 대상이었던 연쇄살인범은 어느새 사회적 영웅으로 변모한다. 나무옆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