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 비비맘이 직접 발로 뛰며 가족 편의시설이나 육아 서비스를 체험해본 소감을 전하는 비비맘 리포트

<베스트베이비> 서포터즈 비비맘이 직접 발로 뛰며 가족 편의시설이나 육아 서비스를 체험해본 소감을 전하는 비비맘 리포트. 이달에 찾아간 곳은 ‘도담도담 어린이 건강체험관’이다.

 

사진=서지연

입장료&이용시간 

만 3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이용할 수 있어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고,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해요.


단, 토요일 운영은 기관의 사정에 따라 이
용 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세
요. 

 

전화(02-3396-6453)로 사전 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고 입장료는 무료랍니
다. 관람하는 데 1시간 정도 걸려요.

 

 

 

교통편 

지하철은 6호선 신당역 9번 출구로 나오면 걸어서 5분 내외에 도착해요. 유모차를 가져가실 분은 엘리베이터가 있는 2번 출구를 이용하세요. 주차장이 협소한 편이라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합니다. 주차요금은 2시간에 2000원이에요.


시설&프로그램

아이가 자율적으로 체험하는 곳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보건소 간호사 선생님이 프로그램을 진행해요. 입장하면 가장 먼

저 미니 트램펄린을 이용할 수 있어요. 힘껏 점프해서 높은 곳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커다란 전구에 불이 들어와 아이가 무
척 재미있어하더라고요. 그다음엔 동영상을 시청하며 손 씻는 방법을 배우는데요. 세균(형광물질)이 묻은 손을 씻은 후에 불빛을 비춰보면 잘 닦였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요. 

사진=서지연

 

이외에도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에 대해 배우는 마트놀이, 친근한 그림과 재밌는 이야기로 알려주는 성교육 프로그램, 커다란 뱃속 모형에서 심장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신비한 우리 몸 코너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요. 특히 소화기관에 대해 배우는 대장 모양의 소화미끄럼틀이 아이들에게 인기랍니다.


편의시설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 1층에 카페가 있어요. 도담도담 건강체험관이 위치한 3층은 헬스장이 함께 운영 중이라 음료자판기나 화장실 외에는 편의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요. 하지만 가까운 곳에 재래시장이 있어서 체험을 마친 뒤 아이랑 같이 둘러보며 간식거리를 사 먹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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