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캐릭터의 사탕제공 이벤트, 호텔 핼러윈 코스튬 파티

면세점과 호텔업계가 31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각종 파티와 행사를 선보인다. / 사진=두타면세점

 

 

면세점과 호텔업계가 31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각종 파티와 행사를 선보인다.

심야면세점인 두타면세점은 핼러윈데이를 맞아 30일까지 밤 시간대 매장을 찾은 고객들을 위한 깜짝 코스튬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후 5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두타면세점 매장 곳곳에서 마녀, 저승사자, 가위손 등 핼러윈 대표 캐릭터로 코스튬을 한 요원들이 고객들에게 사탕과 초콜릿을 나눠준다. 사진 촬영을 원하는 고객들은 마련된 핼러윈 포토 프레임을 활용해 코스튬 요원들과 함께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

두타면세점 관계자는 “심야면세점의 특성을 살려 야간 쇼핑 고객들에게 추억이 될 만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드리고자 깜짝 핼러윈 코스튬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두타면세점에서 가족 및 연인과 함께 여유롭고 풍성한 쇼핑타임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세계면세점은 29일부터 31일까지 핼러윈 특별 퍼레이드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법사와 요정 등의 분장을 한 핼러윈 캐릭터들이 명동점 매장과 인근 지역을 돌며 내·외국인 고객 및 관광객들에게 사탕과 마스크 팩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특별 시즌을 맞이해 고객들에게 이색경험을 안겨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고객들이 좋은 추억을 안고 다시 방문할 수 있는 하나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고객들을 생각한 다양한 이벤트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호텔업계도 핼러윈데이 파티준비에 분주하다. 이랜드가 운영하는 켄싱턴 호텔 여의도에선 핼러윈데이를 맞아 ‘시크릿 펌킨 파티’ 행사를 진행한다. 시크릿 펌킨 파티는 디제잉 공연과 무제한 음·주류를 즐길 수 있는 가면 무도회 콘셉트의 파티다.

파티는 28일~29일 이틀 간 켄싱턴호텔 여의도 14층에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라운지(EFL)에서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되며 해당 패키지 가격은 21만원(부가세 별도)부터다. 파티에 입장하면 1인당 가면 1개가 제공되며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개성 있는 코스튬이나 소품을 함께 착용해도 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바 루즈(Bar Rouge)에서는 ‘핼러윈파티 @ JW’를 개최한다. 일렉트로닉 음악과 함께 블러디 칵테일의 웰컴 드링크, 야광 파티 용품, 코스튬 대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파티는 28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1인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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