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법원장 화염병 테러’ 70대 징역 2년 확정

    김명수 대법원장이 탄 승용차에 화염병을 던진 혐의로 재판받은 70대 남성이 실형을 확정받았다.대법원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탑승자가 있는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현존자동차방화)로 기소된 남아무개(75)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남씨는 지난해 11월 27일 오전 대법원 정문을 지나던 김 대법원장의 관용 차량에 인화물질이 든 페트병에 불을 붙여 던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불은 김 대법원장이 앉아 있던 조수석 뒤편 우측문, 유리, 타이어 등에 옮겨 붙었지만, 청원경찰이 소화기로 진화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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