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억 국세 체납한 국일호 투모로그룹 회장···법원 “출국금지 적법”

    수십억원의 세금을 체납한 국일호 투모로그룹 회장을 출국금지시킨 처분은 적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재판장 박양준 부장판사)은 국씨가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출국금지처분취소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30일 밝혔다.앞서 국씨는 법인자금 85억원 횡령 등 범죄로 기소돼 2012년 9월 징역 3년형이 확정됐다. 국씨는 2010년 10월 구속돼 2013년 10월 형기종료로 출소했다.현재까지 국씨가 체납하고 있는 종합부동산세 및 종합소득세 등 국세는 합계 32억7000만원에 달한다. 그가 지난해 5월까지 납부한 국

  • 檢, ‘남산 3억 의혹’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소환

    2008년 신한금융 측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당선 축하금 명목으로 3억원을 건넸다는 ‘남산 3억원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부장검사 노만석)는 10일 오전 10시 ‘남산 3억원’ 사건 당시 신한금융지주 공보 담당 부사장을 맡았던 위 전 은행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위 전 은행장은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이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지시로 남산에서 이 전 대통령의 형 이상득 전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 의원 측에 3억원을 건넨 사실을 관련 재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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