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대 공수처장’ 지명된 김진욱···野반발 속 공수처 출범 초읽기

    [시사저널e=이창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을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로 지명했다. 이에 따라 공수처법 시행 후 약 6개월째 지연되고 있는 공수처 출범에 본격적인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국민의힘은 공수처장 후보 선정 과정에 절차적 하자가 있었던 만큼 무효확인소송 등 법적대응도 진행해 나가는 동시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총력을 다해 낙마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문 대통령은 30일 “국회에서 오랜 논의 끝에 공수처장 후보자를 추천한 만큼 법률이 정한 바대로 국회 인사청문회가 원만하게 개최되고 공수처가

  • 권력기관·사법개혁 고삐 죄는 文대통령···반발 극복할까

    문재인 대통령이 권력기관·사법개혁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 대선 공약이기도 했던 개혁 과제에 대해 당시부터 검찰과 야당을 중심으로 한 반발이 만만치 않아 관철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국가정보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 측 서훈 국정원장, 박상기 법무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정순관 자치분권위원장 등 인사와 국회 측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박영선 사법개혁특별위원장, 인재근 행정안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청와대에서는

  • 文정부, 권력기관·사법기관 개혁에도 속도

    집권 3년차에 들어선 문재인 정부가 대선 당시 공약이었던 권력기관‧사법기관 개혁에 한층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5일 청와대에서 국정원‧검찰‧경찰 수장들과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를 열고 향후 개혁과제를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자리에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문무일 검찰총장, 민갑룡 경찰청장 등 권력기관 수장들과 국회 측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박영선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전략회의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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