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U+, 5G 장애 대응 광선로 감시시스템 적용

    LG유플러스가 통합 광선로 감시시스템을 5G 네트워크에 적용한다. 감시시스템을 이용해 장애가 발생할 경우 실시간으로 장애를 복구할 수 있도록 한다.LG유플러스는 5G 기지국과 중계기, 통신국사를 연결하는 광선로를 관리하고, 장애 발생 시 위치와 원인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통합 광선로 감시시스템을 서울과 수도권 5G 네트워크에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스마트폰으로 5G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데이터는 5G 중계기와 기지국, 통신국사 등을 거쳐 콘텐츠 등이 있는 서버로 전달된다. 여기서

  • [변기자의 콜센터] “5G IT 에지 클라우드가 뭐예요?”

    KT는 서울과 부산에 세계 최초로 5세대(5G) IT 에지 클라우드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KT의 기술력으로 무선에서도 에지 기술을 이용하게 돼 이용자와 사업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5G IT 에지 클라우드는 무엇이고 이것을 무선에서 활용하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Q 5G IT 에지 클라우드가 뭐예요?A 5G IT 에지 클라우드는 5G 특화서비스를 위한 플랫폼입니다. 모바일 에지 컴퓨팅에 기반해 미디어,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지연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기존에는 중앙

  • 미혼 여성 74.2% “배우자 월급 300만원 이상 적정"

    미혼 여성의 74.2%는 배우자의 월급이 300만원 이상이어야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혼 남성 역시 60.8%가 결혼하기에 적절한 본인 월급 수준을 300만원 이상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집계됐다.1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청년층 주거특성과 결혼 간의 연관성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31일∼9월 13일 만 25∼39세 미혼남녀 3002명(남성 10708명, 여성 10294명)을 대상으로 몇 살 정도에 어떤 조건이 갖춰졌을 때 결혼할 것인지 물은 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결혼하기에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나이

  • 휘발유가 12주 연속 상승···5월 둘째 주 1496.4원

    전국 휘발유 가격이 12주 연속 올랐다. 정부의 유류세 감면 축소 조치와 함께 국제유가와 환율까지 치솟으면서 휘발유 가격 상승폭은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 달 둘째 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36.4원 오른 리터당 1496.4원을 기록해 12주 연속으로 올랐다. 일단위로는 지난 10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520원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은 리터당 1609.4원으로 1600원선을 넘어섰다.지난해 정부의 유류세 15% 인하 직후

  • 삼바 분식회계 증거인멸 의혹 삼성전자 임원 2명 첫 구속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를 숨기고 훼손한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임원 2명이 구속됐다.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으로 삼성전자 임원이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송경호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0일 오전 삼성전자 백아무개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 소속 상무와 서아무개 보안선진화 TF 상무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하고 11일 오전 0시30분쯤 영장을 모두 발부했다.송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피의자 및 관련자들의 수사에 대한 대응방식 및 경위를 보면 증거를 인

  • 트럼프 “중국과 무역 협상 계속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협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이틀간 미국과 중국은 양국 사이의 무역 관계에 관해 솔직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했다”며 “앞으로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나 사이의 관계는 매우 강력한 관계로 남아있다”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그동안 미국은 중국에 관세 부과를 했다”면서 “중국과의 향후 협상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에 따라 관세가 철폐될 수도 있고 존속될 수도 있다”고 강

  • V50 ‘이통 3사 열전’에 권봉석 LG전자 사장 5G 기 펼까

    LG전자의 첫 5세대(5G) 단말기인 LG V50씽큐가 10일 출시됐다. 지난해 말 LG전자 MC사업본부를 이끌게 된 권봉석 사장도 5G 시험대에 올랐다.일단 출시 첫날 V50 씽큐는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받았다. 당초의 우려와 달리 이동통신 3사에서 파격적인 공시지원금과 보조금을 내놓으면서 초반 판매가 예상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V50 씽큐 판매 실적은 LG전자 MC사업본부에는 사활이 걸린 문제다. 권봉석 사장 어깨도 무겁다. LG전자는 전임 MC사업본부를 이끌었던 황정환 부사장을 1년만에 교체하면서 5G 시대 권봉석 카드를

  • 지난해 하반기 수사기관 제출 통신자료 건수 증가

    지난해 하반기 수사 대상자 인적 사항을 제출하는 통신자료 제공 건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가했고, 통화 단순 내역인 통신사실 확인 자료와 감청인 통신 제한 조치 협조 건수는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간통신사업자 42개, 별정통신사업자 38개, 부가통신사업자 37개 등 총 117개 전기통신사업자가 제출한 지난해 하반기 통신자료와 통신사실 확인 자료 제공, 통신 제한 조치 협조 현황을 10일 발표했다.통신자료는 유선·무선·인터넷 등 통신서비스 가입자 기본 인적사항(성명, 주민등록번호 등)이다. 수사기관 등이 보이

  • [기자수첩] 규제 샌드박스부터 문턱 없애야

    일시적으로 규제를 풀어주는 내용을 담고있는 규제 샌드박스가 정보기술(IT) 관련 기업들의 기대를 받으며 시행된 지 100일이 훌쩍 지났다. 하지만 이들 기업이 규제 샌드박스의 1차 관문인 서류를 통과하는 것마저 쉽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월 처음 규제 샌드박스가 시행되자 연일 문의가 빗발쳤다. 급기야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 긴급 설명회가 열리기도 했다. 여러 차례 긴급 설명회가 열렸지만 매번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기자도 규제 샌드박스 설명회에 참석해서야 개괄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었다. 법률, 행

  • 네이트온에서도 피싱이···“실장님 문상 좀 구매해주세요”

    # 이아무개씨(여‧30)는 지난달 18일 회사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용건은 네이트온으로 메시지를 보냈느냐는 것이었다. 이씨가 “메신저를 보낸 적이 없다”고 하자 상대방은 “해킹을 당한 것 같다”며 네이트온에 접속해 볼 것을 요구했다.이씨가 네이트온에 접속하자 자신은 보낸 적 없는 메시지들이 동료들에게 전송돼 있었다. 일부는 삭제돼 있기까지 했다. 전송된 메시지를 보면 온라인 문화상품권을 결제해 달라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이씨가 작성한 대화들이 아니었다. 이씨를 더 깜짝 놀라게 한 것은 동료들에 대한 호칭이다. 자신이 부르는

  •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합병 변경허가·인가 신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브로드밴드가 티브로드와 티브로드 계열법인의 합병·인수 관련 변경허가·인가 등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티브로드와 티브로드 계열법인의 방송 구역은 서울 강서구, 경기 과천·의왕·군포·안양, 세종 등 23개다.주요 신청내용은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티브로드동대문방송 합병, ▲SK텔레콤의 티브로드노원방송 주식 취득, ▲SK스토아의 SK텔레콤 자회사로의 이관 등이다.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티브로드동대문방송의 합병 등과 관련해서는 ‘방송법’에 따른 합병 변경허가,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법

  • 규제 샌드박스, 조건 과잉·법제화 개선 목소리

    100일을 넘긴 규제 샌드박스에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법제화 문제와 조건 과잉, 추가 인허가 심의에 관한 문제가 지적됐다.8일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위)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주관으로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규제 혁신의 성과와 과제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컨퍼런스는 현 정부의 규제 혁신 방향, 규제 샌드박스 제도의 성과와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규제 샌드박스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 조건 하에서 기존 규제를 면제, 유예시켜주는 제도다. 신기술‧서비스가 국민의 생명

  • '두 개의 화면' LG전자 V50씽큐 10일 출시

    두 개의 스크린으로 관심을 모았던 LG전자 첫 5세대(5G) 스마트폰 LG V50씽큐가 오는 10일 국내 출시된다. 당초 V50씽큐는 지난달 19일 출시 예정이었으나 5G 모뎀을 공급하는 퀄컴의 마무리 테스트 일정에 맞춰 출시를 늦췄다.LG전자는 오는 10일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 등을 통해 V50씽큐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V50씽큐 출고가는 119만9000원이다.LG전자는 국내 출시를 앞두고 V50씽큐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기간은 8, 9일 이틀간이다. LG전자는 예약 구매 고객에게 구매 후

  • 이통 3사 1분기 무선 수익 감소세 완화···하반기 턴어라운드 전망

    이동통신 3사가 지난 1분기에도 무선 사업에서 맥을 못 췄다. 무선사업 부진을 유선사업이 메꾸는 형태다. 그러나 3사 성장 향배는 여전히 무선이 가를 전망이다. 5G 시장 안착이 승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7일 SK텔레콤을 마지막으로 이동통신 3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모두 공개됐다. 이통 3사 모두 여전히 무선 수익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3사 모두 올해 하반기 무선 실적 상승을 목표로 내걸었다.1분기 매출은 SK텔레콤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한 4조3349억원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그러나 SK텔레

  • SK텔레콤 “내년 5G 가입자 600만~700만명 유치 목표”

    SK텔레콤이 내년에 5세대(5G) 네트워크 가입자 600만~700만명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센터장은 7일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5G가 상용화한 지 한 달이 지났다. 5G 단말기가 1종인 초기 시장 상황에서 가입자수를 명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지만 SK텔레콤은 현재 핸드셋 시장점유율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 있다”며 “내년의 경우 단말기 종류가 많아지고 5G 서비스 커버리지가 확대되기 때문에 5G 가입자가 증가해 최소 600~700만명의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SK

  • SK텔레콤 1분기 영업익 3226억원···전년비 0.9%↓

    SK텔레콤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SK텔레콤 영업이익은 국내 이동통신 3사 가운데 유일하게 전년대비 감소했다.SK텔레콤은 7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에 매출 4조3349억원, 영업이익 3226억원, 순이익 373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3.7% 증가, 영업이익은 0.9% 감소한 수치다.SK텔레콤은 이동전화 수입 감소를 마케팅 비용 효율화와 자회사 실적 개선을 통해 만회한 결과 매출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1분기 실적을

  • 5G 가입, 5월이 기회···데이터 더 주고 깎아주고

    이동통신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에 집중해 할인 서비스와 경품을 제공한다. 특히 5세대(5G)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다음 달까지 가입하면 데이터를 더 주거나 요금을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우선 SK텔레콤은 5G 전용 요금제인 ‘5GX 플랜’ 가입자에게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행사를 한다. 행사는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가입하는 이들에게 적용된다. 지난 4월 가입한 이들에게도 소급 적용된다.‘5GX 스탠다드’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기본 데이터 제공량 150GB에 추가로 50GB를 더 준다. 이 혜택은

  • [변기자의 콜센터] “3D 어벤져스 캐릭터 스피커가 있어요?”

    LG유플러스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인공지능(AI) 스피커를 지난 3일 출시했습니다. 독특하게 어벤져스 히어로 캐릭터를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인데요. 타사에서 최근 발표한 AI 스피커가 평면형 태블릿 같은 스크린이 결합한 형태라면 LG유플러스 AI 스피커에는 3D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원기둥 모양의 디스플레이가 있습니다. 이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Q 왜 스피커 이름이 유플러스(U+)AI_어벤져스인가요?A 어벤져스 캐릭터를 활용했고 전용 콘텐츠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대기화면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어벤져스 캐릭터

  • KT, 기가인터넷·IPTV 덕에 1분기 매출 소폭 상승

    KT가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했다.KT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8344억원, 영업이익 4021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1.3% 증가했다. 무선사업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미디어·콘텐츠 사업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고, 초고속인터넷 사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을 견인했다.1분기 무선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0.5% 감소한 1조7325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 수입 연필 등 어린이용품 13만점서 환경호르몬 검출

    캐릭터 연필 등 수입 어린이 학용품과 완구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다. 많게는 환경호르몬이 기준치보다 최대 220배나 높았다.관세청은 수입 어린이 제품에 대해 안전성 분석을 벌인 결과 환경호르몬이 함유된 완구와 학용품 13만점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관세청은 이 제품들에 대해 수입통관을 차단했다.관세청은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수입 어린이 제품에 대해 국가기술표준원과 안전성 분석을 실시했다.환경호르몬이 검출된 어린이 제품 가운데 캐릭터 연필세트가 6만9000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연필과 도형자, 샤프펜슬 등이 함께 포장된 문구

  •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