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후임 하마평’ 전해철 “저는 국회에 있겠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후임자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장관직에 뜻이 없음을 밝혔다.전 의원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는 국회에 있기로 했고 당에서도 하는 역할도 있다. 국회에 남아 총선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검찰개혁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제 상황은 크게 바뀌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전 의원은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법무부 장관 후보군에 줄곧 거론됐다. 전 의원은 노무현 정부 시절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지낼 때 민정비서관을, 문 대통령이 비서실장

  • ‘조국 관련 보도’에 ‘절제’ 요구하는 법조인들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를 둘러싼 의혹을 보도하는 언론을 향해 절제 요구하는 법조인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실을 과장되게 보도하거나 확정되지 않은 사실을 단정적으로 보도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지적이 주를 이루고 있다.조 장관은 지난 20일 취임 후 처음으로 검찰 제도 개혁 등에 관한 일선 검사와 직원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의정부지검을 방문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대화 이후 ‘조 장관이 평검사 21명과 대화했으나 안미현 검사와만 대화를 했고 나머지는 들러리를 세웠다’는 취지의 보도가 나왔다.안 검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발

  • 개헌 국회 의결 시한 D-1…‘위헌 국회’ 비판 받나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 처리 시한을 하루 앞두고 야3당이 문 대통령의 개헌안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대한민국 헌법은 개헌안에 대한 국회 의결을 헌법상 의무로 선언하고 있어, 국회의 본회의 상정 불발 시 ‘위헌 국회’라는 비판이 불가피할 전망이다.23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3당은 대통령의 개헌안 철회를 요청하며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개헌은 한 정파의 승패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성찰과 혁신의 성과가 돼야 한다고 믿는다”면서도 “국회의 논의와 별도로 제출된 대통령의 개헌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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