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 신제품 ’관절에쎈크릴’ GS홈쇼핑 론칭

    농심이 오는 30일, 관절 건강기능식품 ‘관절에쎈크릴’의 첫 홈쇼핑 런칭 방송을 한다. 이날 관절에쎈크릴 런칭 방송은 오전 7시 15분부터 한 시간 동안 GS홈쇼핑 채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농심은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을 선정하여 로봇청소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농심 라이필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아 관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크릴오일 등 3중 복합물로 만든 관절균형식 ‘관절에쎈크릴’은 효과적으로 관절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평소 관절건강이 고민이라면 이번 GS홈쇼핑 첫 런칭에

  • GS리테일·홈쇼핑 합병 성과 미미···김호성 대표의 전략은

    [시사저널e=한다원 기자] 홈쇼핑 업계가 업황 부진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TV시청률 감소에 송출수수료 부담까지 겹치며 주요 홈쇼핑의 실적마저 저조한 상황이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합병하며 업계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지만, 2년여 지난 현재 뚜렷한 시너지를 내지 못하고 있다. GS홈쇼핑은 GS리테일 사업 부문 가운데 아픈 손가락으로 전락할 위기에 빠졌다.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그룹은 이르면 이달 말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GS그룹이 앞서 건설과 제약 계열사 대표에 변화를 주면서 김호성 GS리테일 대표 유임 여부에도 관심이 모

  • 신사업 재편 GS리테일, '쿠캣' 살리기 성공···텐바이텐은 여전히 물음표

    [시사저널e=이숙영 기자] GS리테일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의사를 밝힌 가운데 사업 정리 후보로 꼽히던 ‘쿠캣’과 ‘텐바이텐’의 상반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쿠캣은 해외 진출에 성공하고 적자규모를 줄이며 수익성 개선에 청신호가 켜진 반면 텐바이텐은 적자의 늪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쿠캣의 올 상반기 영업손실은 61억원으로, 전년 동기 112억원에서 손실 규모를 45% 이상 축소했다. 같은 기간 텐바이텐은 적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텐바이텐은 지난해 상반기 영업손실 28

  • ‘TV 의존도’ 높은 롯데홈쇼핑, 위기 극복 셈법은

    [시사저널e=한다원 기자] 홈쇼핑 업계에게 여름은 매출을 끌어올리기 좋은 때로 불린다. ‘봄은 꽃, 가을은 단풍’과 전쟁한다는 홈쇼핑 업계의 이야기 때문이다. 올 여름은 역대급 장마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홈쇼핑들이 제한된 야외활동 틈을 타 특수를 잡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롯데홈쇼핑은 TV의존도를 낮추기에 한창인 가운데 신사업들이 저조한 성적을 타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홈쇼핑 업계는 탈(脫)TV 행렬을 가속화하고 있다. TV 시청자 감소 추세에

  • ‘포트폴리오 재편’? GS리테일, 신사업 칼 빼드나

    [시사저널e=한다원 기자] GS리테일이 벤처·스타트업 기업에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가운데 허연수 대표가 포트폴리오를 효율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GS리테일의 주력 사업인 편의점은 성장하는 반면 투자를 이어가는 신사업 부문의 성적이 저조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간 신사업 투자에도 시너지를 내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GS리테일이 사업 재편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는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타트업 투자·인수에 집중하던 GS리테일의 행보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그간 GS리테일은 자사 사업과 관련 깊거나 새

  • 홈쇼핑 방송 전·후 판촉비용 전가···공정위, GS리테일에 16억 과징금 ‘철퇴’

    [시사저널e=유호승 기자] GS리테일이 사전 약정 없이 홈쇼핑 방송 전·후 30분간 방송 시간과 같은 조건으로 상품을 팔고 납품업체에 판매 촉진 비용을 전가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6억원에 달하는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공정위는 GS홈쇼핑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의 대규모 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5억8000만원을 부과했다. GS홈쇼핑은 2021년 7월 GS리테일에 흡수 합병됐다.GS리테일은 2017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GS홈쇼핑 방송을 통해 납품업자의 상품을 판매하며 방송 전·후 30분 동안 ARS·모바일

  • 마켓포 실패 GS리테일, ‘우리동네GS’는 어떨까

    [시사저널e=한다원 기자] GS리테일이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우리동네GS를 선보였다. GS리테일이 GS홈쇼핑과 흡수합병한 이후 오랜 기간 시범 운영해왔던 통합앱 ‘마켓포’를 접고 우리동네GS를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이커머스 시장이 최근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이미 마켓포도 실패한 전력이 있어 GS리테일이 이번 통합앱으로 얼마나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12일 GS리테일은 자사 오프라인 채널인 GS25·GS더프레시·더팝·우딜 주문하기 등을 모두 한 데 모은 ‘우리동네GS’를 본격 선보였다. 해당 앱은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 우리카드, 30종 발급 중단 러시···탈BC 전략 본격 가동하나

    [시사저널e=김태영 기자] 지난해 12월에만 50종이 넘는 카드를 발급 중단한 우리카드가 최근에도 30종에 달하는 카드를 발급 중단하면서 그 배경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발급량이 저조함에 따라 수익성과 상품성 지표가 하락해 자연스럽게 단종 수순을 밟았다는 것이 우리카드 측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이를 계기로 탈(脫) BC카드 전략이 본격 가속화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2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오하쳌(오늘하루체크)카드 신규 발급 중단을 공시했다. 앞서 우리카드는 라떼 우리체크카드, 엉 카드, 세이 우리카드, 휴

  • GS홈쇼핑 등 납품업체 ‘갑질’···과징금 41억원 부과

    [시사저널e=최다은 기자] 국내 TV홈쇼핑 7개사가 판촉비 등을 납품업체에 떠넘기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적발됐다. 이들은 총 41억원가량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5일 공정위는 GS샵, 롯데홈쇼핑, NS홈쇼핑, CJ온스타일,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공영쇼핑 등 유통업법 위반행위가 포착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연매출액이 1000억원 이상으로 대규모유통업법상 대규모유통업자에 해당한다.공정위는 “거래상 우월한 지위를 악용해 대규모유통업법(대규모 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어긴 7개사에 시정(재발 방지, 법 위반

  • ‘퀵커머스’ 꽂힌 GS리테일, ‘4000억원’ 투자 결실 맺나

    [시사저널e=한다원 기자] GS리테일이 퀵커머스 강화를 위해 플랫폼 투자에 나서고 있다. GS리테일은 올해만 굵직한 기업을 인수합병하며 몸집을 키우고 있고, 내부 조직까지 본업인 편의점과 퀵커머스에 초점을 맞췄다. 편의점을 거점으로 삼아 배송 체계를 구축하는 GS리테일이 본업을 넘어 퀵커머스 시장 주도권까지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퀵커머스와 디지털 강화에 초점을 두고 본격 사업 확대에 나섰다. GS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사업부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영업 8개 부문을 6개 부문으로 재편

  • 기능성화장품 제약사 경쟁 ‘후끈’···1강 가고 춘추전국 올까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서 제약사간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기존 강자인 동국제약에 동화약품 등이 도전장을 던진 상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능성 화장품 시장은 1조원대로 추산되고 있다. 참고로 기능성 화장품 시장은 더마코스메틱 시장으로도 불리운다. 더마코스메틱은 피부 과학을 의미하는 ‘더마톨로지’와 화장품을 뜻하는 ‘코스메틱’이 합쳐진 용어다. 이처럼 기능성 화장품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이미 시장을 선점한 동국제약을 중심으로 동화약품 등 다른 제약사들이 시장 진입을 진행하며 경쟁이

  • 새주인 맞는 요기요, GS리테일의 복잡한 ‘득실 셈법’

    [시사저널e=한다원 기자] GS홈쇼핑과 합병으로 초대형 커머스를 이끌어낸 GS리테일이 하반기 변화를 예고했다. 사모펀드와 손잡고 국내 배달앱 2위 요기요를 품은 GS리테일은 다음달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 몸집을 키울 예정이다. GS리테일은 기존 오프라인 거점을 활용해 시장 판도를 뒤집을 복안이지만, 그만큼 점유율을 위한 비용도 만만치 않게 소요될 전망이다.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그간 인수합병(M&A) 시장과 거리가 멀었던 GS리테일은 올해만 3번이나 지분을 인수하며 몸집을 키우고 있다. GS리테일은 배송업체 부릉, 요기요 지

  • 추석 대목 잡기 나선 카드업계···경품·캐시백 등 마케팅

    [시사저널e=김희진 기자] 카드사들이 추석 연휴를 맞이해 ‘명절 마케팅’을 펼친다. 추석 선물세트 관련 할인이나 상품권을 제공한다.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카드사들은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백화점·대형마트 등에서 신한카드로 추석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신세계백화점에서 신한카드 결제 시 구매 금액별로 5% 상품권(구간대 20만·40만·60만·100만원를 주며, 롯데마트에서도 21일까지 신한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30%까지 할인해주거나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50

  • 유한양행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직접 출시한 이유는?

    [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유한양행이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진행하는 자회사 유한건강생활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직접 출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로 완성시킨 ‘와이즈바이옴’ 브랜드를 지난달 출시하고, 프리미엄 유산균 제품 대중화에 나섰다.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 것이다. 와이즈바이옴은 유한양행이 제안하는 ‘건강을 위한 똑똑한 습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와이즈바이옴은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

  • 빠르게 재편되는 이커머스, GS리테일 ‘마켓포’는 언제쯤

    [시사저널e=한다원 기자] 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통합 온라인몰 ‘마켓포’(Market for) 정식 론칭이 답보 상태다. GS리테일은 지난해부터 합병과 함께 ‘초대형 커머스’ 탄생을 예고했지만 4개월째 테스트 단계만 거치고 있다. 후발주자로서 이커머스 진출을 앞둔 마켓포는 차별점도 뚜렷하게 없어 네이버·쿠팡·SSG닷컴으로 굳혀진 이커머스 시장에서 살아남기 쉽지 않을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2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통합 온라인 플랫폼 ‘마켓포’를 하반기에 출시한다. 마켓포는 GS리테일의 자사몰 GS홈쇼핑·GS더프레시·랄라블라

  • 배달 없인 승산 없다?···편의점發 '쩐의 전쟁' 시작되나

    [시사저널e=변소인 기자] 편의점업계가 배달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점포에서 소비자를 맞이하는 것을 넘어 근거리 고객을 잡기 위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를 운영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의 최대주주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는 요기요 지분 100%를 어피너티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하고 단독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현재 요기요의 몸값도 기대치였던 2조원의 절반 이상 떨어진 것으로 전해져 충분히 인수 여력이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적게는

  • [변기자의 콜센터] “OMO가 뭐죠?”

    [시사저널e=변소인 기자] 유통업계에서 빠른 변화가 일어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간 경계도 서서히 흐려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온‧오프라인과의 상호작용이 중요해졌습니다. 한때 O2O, O4O 바람이 불었지만 지금은 OMO시대입니다. OMO는 무엇이고, 얼마나 새로운 전략인지 알아보겠습니다.Q OMO는 무엇이죠?A OMO는 Online Merge with Offline의 약어로, 온라인의 경험과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을 통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온라인 서비스가 오프라인으로 진출하는 O2O에서 나아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통

  • GS25를 물류거점으로?···"지금도 적재공간 부족한데"

    [시사저널e=변소인 기자] GS리테일 통합법인이 출범하면서 분 단위의 빠른 배송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GS리테일은 특히 물류 영역에서 통합 시너지를 내겠다고 방침이다. 다만 편의점의 제한된 공간과 인력으로 물류 거점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1일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합병해 통합 법인이 출범했다. GS리테일은 1만5000여 소매점 인프라를 통해 차별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유통업계에서 빠른 배송과 물류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자 퀵커머스 플랫폼과 도심형 마이크로풀필먼트(세분화

  • 후발주자 꼬리표, GS리테일 'GS페이' 통할까

    [시사저널e=변소인 기자] 다음 달부터 GS리테일의 마켓포와 함께 GS페이도 정식 론칭될 예정이다. GS리테일에서 처음 선보이는 간편결제 시스템이다. 다만 다른 유통 기업의 페이보다 늦게 등장한 만큼 후발주자의 한계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오는 7월 1일 GS리테일과 GS홈쇼핑 양사 합병법인이 출범한다. 지난 5월 합병안이 임시주주총회를 통과했다. 현재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합병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이미 사업부에서는 전산을 통합해 GS리테일에서 GS홈쇼핑 직원 검색도 가능한 상황이다.그동안 GS리테일이 준비해

  • [현장] GS25 불매운동 한 달···가맹점주 "코로나로 더 힘들어"

    [시사저널e=이호길 인턴기자] “어차피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없어요. 불매운동 때문에 안 올 손님도 없다는 겁니다”1일 오전 서울 이대 근처에 위치한 GS25 편의점. 이곳에서 20년째 편의점을 운영 중인 점주 A씨는 ‘불매운동 영향으로 매출이 줄었냐’는 질문에 체념한 듯한 어투로 무덤덤하게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동 인구가 줄어들면서 편의점을 찾는 손님 자체가 급감했다는 것이다.전날과 이날 일부 남성을 중심으로 불매운동 주장이 한 달째 나오고 있는 GS25 매출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파악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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