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접촉 시도

사진=뉴스1

 

경찰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에 대해 내사에 들어갔다.

12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작품 제작 중 여배우들과 여성 스태프들을 상습적으로 성범죄한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김기덕 감독에 대한 내사에 들어갔다. 조재현의 성범죄 의혹에 대해서도 피해자 접촉을 시도하고 있으며,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최근 김기덕 감독 영화에 출연했거나, 섭외 접촉이 있었던 여배우들은 김기덕 감독이 상습적으로 성범죄를 일삼았고 조재현도 이에 가담했다고 폭로했다. 김 감독 영화에 참여했던 한 여성 스태프는 김 감독의 성폭행 때문에 임신하고 낙태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