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유튜브로 송출
국내외 AI 전문가들 모여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 모색
시청자 중 댓글 남긴 100명에게는 상풍권 증정도

1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11회 인공지능 국제포럼(AIF 2025)’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열린다. 해당 포럼은 유튜브를 통해 송출된다. / 사진=시사저널e.
1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11회 인공지능 국제포럼(AIF 2025)’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열린다. 해당 포럼은 유튜브를 통해 송출된다. / 사진=시사저널e.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AI(인공지능)의 거대한 물결이 산업 전반을 빠르게 뒤흔들고 있다. 변화에 적응한 기업들은 혁신의 아이콘이 되고 있고, 흐름에 뒤처진 기업들은 생존 문제에 직면하게 됐다. 아직 AI 혁명이 초입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더 큰 격변이 예고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시사저널e는 독자들과 함께 한국의 AI 전략을 고민하기 위해 1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11회 인공지능 국제포럼(AIF 2025)’을 개최한다. 국내외 AI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 AI 메가 트렌드와 대한민국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온라인(https://www.youtube.com/live/bfLCGbD8LEE)으로 송출되며,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열린다.

포럼은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의 축사로 시작한다. 삼성전자 대표이사 출신으로 현재 국회 AI·반도체 특별위원장인 고 의원은 AI를 국가 핵심 산업으로 키워야 한다는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첫 번째 기조연설은 김진형 KAIST 전산학부 명예교수가 맡는다. 김 명예교수는 ‘AI 기회와 위협 : 패권 경쟁 속 우리의 선택’을 주제로,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심화 속에서 한국이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하는지를 짚는다. 이어 찰리 다이(Charlie Dai) 포레스터 AI APAC 총괄 수석 애널리스트가 ‘불확실성 속에서 살아남는 기업 AI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의 AI 활용 방향을 제시한다.

세션 발표는 산업 현장의 경험과 전략,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유병용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부사장은 ‘자율주행과 AI’를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를 조망한다. 이덕만 포스코홀딩스 AI로봇융합연구소 센터장은 ‘포스코의 인텔리전트 팩토리 여정과 함께하는 인공지능’을 통해 제조업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김태윤 SKT 파운데이션모델담당 부사장은 ‘A.X : SKT 자체 LLM 소개 및 발전 방향’을 통해 통신업계의 초거대 언어모델 전략을 공개한다. 권순일 업스테이지 부사장은 ‘기업의 AI 도입 변화 트렌드’를 발표하며 산업 전반에서 나타나는 AI 도입 패턴을 짚는다. 마지막으로 김홍종 케이뱅크 데이터&AI 팀장은 ‘생성형 AI로 변화하는 은행’을 주제로 금융권의 변화를 공유한다.

한편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세미나 중 유튜브 라이브에서 실시간 채팅으로 질문을 남기는 시청자(총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 5000원 상당의 스타벅스 상품권을 각각 제공한다. 행사 관련 문의는 전화(02-6716-4400)로 하면 된다.

1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11회 인공지능 국제포럼(AIF 2025)’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열린다. 해당 포럼은 유튜브를 통해 송출된다. / 사진=시사저널e.
1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11회 인공지능 국제포럼(AIF 2025)’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열린다. 해당 포럼은 유튜브를 통해 송출된다. / 사진=시사저널e.
저작권자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