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까지 온라인으로 서류 접수 진행

면허취소 위기에도 불구하고 진에어가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 전형을 차질없이 진행한다. / 사진=진에어

면허취소 위기에도 불구하고 진에어가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

진에어는 2일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채용 계획을 안내하고 5일까지 온라인으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남녀 신입 객실승무원으로 총 100여명 규모다. 최소 학력 및 신장의 제한은 없지만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영어 및 제2외국어(일본어, 중국어) 능통자는 채용 전형에서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후 1·2차 면접, 건강 진단 및 체력 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전형 절차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8월말 경 입사해 객실 안전 훈련 및 서비스 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11월부터 업무에 투입 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앞으로 사업의 성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청년층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진에어는 지난달 전 분야를 대상으로 경력직 사원 채용 절차를 진행하는 등 면허취소 위기에도 채용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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