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지수↑
24일 국내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국제 유가 폭락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국제 유가는 4%이상 떨어졌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올랐다.
코스피는 오전 9시22분 기준 전 거래일과 비교해 0.17%(3.29포인트) 떨어진 1910.93를 기록했다.
외국인, 개인, 기관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332억원, 개인은 11억원, 기관은 23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 중 차익 거래도 11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비차익 거래는 52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0.96%), 의약품(0.57%), 의료정밀(0.41%), 음식료(0.24%), 보험(0.14%) 등이 올랐다. 반면 건설(-5.62%), 운수창고(-0.88%), 증권(-0.65%), 은행(-0.50%), 운수장비(-0.52%), 섬유의복(-0.43%), 은행(-0.50%)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장 개시 직후 내림세를 보이다 이내 오름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2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40%(2.54포인트) 상승한 644.85를 기록했다.
외국인, 기관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19억원, 기관은 2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1.28%), 유통(0.68%), 오락문화(0.64%), 통신서비스(0.62%), 운송장비부품(0.62%), 기계장비(0.53%), 통신방송(0.57%) 등 대부분이 올랐다. 반면 인터넷(-1.18%), 정보기기(-0.37%), 음식료담배(-0.36%) 등은 떨어졌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2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29%(3.55원) 오른 1234.65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