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전 거래일 대비 변동 없어

 

 

22일 국내 증시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과 같은 수준에 마감됐다.

 

이날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환율에 급격한 변화가 있으면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1%(0.12포인트) 오른 1916.36에 마감됐다. 장중 최고 1921.14, 최저 1905.85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기관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491억원, 기관은 517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333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93%), 통신(0.95%), 중형주(0.79%), 화학(0.76%), 소형주(0.55%), 음식료(0.54%), 운수창고(0.53%), 기계(0.52%) 등이 올랐다. 반면 건설(-1.07%), 전기가스(-0.58%), 전기전자(-0.57%), 의료정밀(-0.46%), 운수장비(-0.45%)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삼성전자(-1.26%), 한국전력(-0.54%), 현대차(-1.01%), 삼성물산(-0.33%), 아모레퍼시픽(-1.07%) 등은 내렸다. 반면 삼성생명(0.46%), SK하이닉스(1.01%), 삼성전자우(0.30%) 등은 올랐다. LG화학은 전 거래일과 같은 가격에 마감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7%(5.58포인트) 오른 650.14에 마감됐다. 장중 최고 651.13, 최저 644.15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기관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195억원, 기관은 8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48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3.41%), 금융(2.58%), 기타제조(1.94%), 운송장비부품(1.59%), 제약(1.41%), 기술성장기업(1.41%), 컴퓨터서비스(1.25%), 디지털컨텐츠(1.20%) 등 대다수가 올랐다. 반면 섬유의류(-1.53%), 방송서비스(-0.77%), 통신방송(-0.53%)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0.88%), 메디톡스(3.07%), 로엔(4.17%), 코미팜(0.29%), 이오테크닉스(0.78%) 등은 올랐다. 반면 카카오(-0.22%), CJ E&M(-1.65%), 바이로메드(-0.39%), 컴투스(-0.73%) 등은 떨어졌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과 같은 수준인 달러 당 1234.40원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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