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 출발
12일 국내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국내 증시 뿐만 아니라 아시아 주요 증시 모두 내림세다. 특히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장 개시 후 15000선이 무너졌다.
코스피는 오전 9시3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56%(10.51포인트) 내린 1851.03을 기록했다.
외국인, 개인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475억원, 개인은 1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53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99%), 전기가스(0.97%), 통신(0.82%), 전기전자(0.61%), 보험(0.35%) 등이 올랐다. 반면 의약품(-3.19%), 음식료(-1.93%), 유통(-1.71%), 증권(-1.66%), 화학(-1.57%), 중형주(-1.58%), 섬유의복(-1.14%), 소형주(-1.25%)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0.62%), 한국전력(0.96%), 현대차(2.29%), 현대모비스(2.49%), 삼성생명(1.37%), 삼성전자우(1.06%), SK하이닉스(0.55%), LG화학(0.35%)은 상승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3.43%)은 떨어졌다.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과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 출발했다. 장 개시 후 2% 넘게 급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3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44%(15.78포인트) 떨어진 631.91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26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1억원, 기관은 17억원 순매수했다.
업종 모두 하락세다. 제약(-4.04%), 기술성장기업(-3.66%), 출판매체복제(-3.45%), 섬유의류(-3.10%), 인터넷(-2.88%), 벤처기업(-2.77%), 제조(-2.84%), 운송(-2.45%) 등이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내림세다. 셀트리온(-4.95%), 카카오(-3.38%), 동서(-1.31%), 메디톡스(-6.36%), 바이로메드(-3.38%), 로엔(-3.58%), 코비팜(-4.27%), 이오테크닉스(-2.89%) 등은 떨어졌다. 반면 CJ E&M(1.03%), 컴투스(1.29%)는 올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03%(0.35원) 내린 1202.15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