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
27일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국제 유가 상승이 크게 작용했다. 전날 밤 미국 뉴욕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2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1%(18.83포인트) 오른 1890.52를 기록했다.
기관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50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6억원, 개인은 501억원 순매도했다.
업종 모두 상승세다. 건설(2.77%), 철강금속(2.72%), 증권(2.59%), 의료정밀(2.09%), 화학(1.57%), 전기가스(2.77%), 통신(1.23%), 비금속광물(1.25%), 은행(1.47%), 통신(1.23%), 운수창고(1.30%), 섬유의복(1.12%)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0.70%), 한국전력(1.35%), 현대모비스(2.05%), 아모레퍼시픽(0.76%), NAVER(0.29%), 삼성전자우(0.62%), SK하이닉스(0.35%), 삼성생명(1.64%)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성물산, 현대차는 전 거래일과 같은 가격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2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74%(5.05포인트) 오른 683.90을 기록했다.
개인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279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91억원, 기관은 11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 대부분이 올랐다. 특히 섬유의류(12.42%)가 강세다. 통신서비스(2.07%), 정보기기(1.73%), 소프트웨어(1.49%), 출판매체복제(1.39%), 기술성장기업(1.03%), 운송(1.11%), 일반전기전자(1.01%), 금융(0.67%), 유통(0.89%) 등도 상승했다. 반면 제약(-0.23%)은 유일하게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1.24%), 메디톡스(-0.09%), 바이로메드(-0.80%), 컴투스(-1.75%), 이오테크닉스(-0.62%), 코오롱생명과학(-0.39%), 케어젠(-1.22%)는 하락했다. 반면 카카오(0.26%), CJ E&M(2.10%), 동서(0.48%), 로엔(2.08%), 코미팜(0.11%)은 상승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3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39%(4.75원) 떨어진 1199.44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