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204.65원까지 떨어져
22일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국제 유가 반등이 크게 작용했다. 전날 국제 유가는 전 거래일 대비 4%이상 올랐다. 이에 미국 뉴욕증시, 유럽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올랐다. 코스피는 오전 9시22분 기준 전 걸일 대비 1.27%(23.44포인트) 상승한 1863.97을 기록했다.
기관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259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31억원, 개인은 13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 모두 올랐다. 운수창고(3.02%), 운수장비(2.61%), 증권(2.45%), 건설(2.05%), 은행(1.76%), 철강금속(1.75%), 전기전자(1.67%), 유통(1.43%), 금융(1.54%), 대형주(1.46%), 제조업(1.33%), 비금속광물(1.14%)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1.32%), 현대차(1.09%), 삼성물산(1.34%), 현대모비스(4.16%), 아모레퍼시픽(0.51%), 삼성전자우(0.52%), NAVER(0.62%), LG화학(0.81%), 삼성생명(1.62%), SK하이닉스(2.63%), 삼성에스디에스(3.80%)가 상승했다. 반면 한국전력(-0.19%)는 유일하게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도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2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71%(4.76포인트) 상승한 670.60을 기록했다.
개인이 지수를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8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71억원, 기관은 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 대부분은 상승 출발했다. 특히 섬유의류(13.46%)가 크게 올랐다. 디지털컨텐츠(3.18%), 출판매체복제(2.38%), 금속(1.88%), 오락문화(1.46%), 통신장비(1.28%), 정보기기(1.14%), 화학(1.28%), 컴퓨터서비스(1.37%), 소프트웨어(1.22%), 제조(1.05%) 등이 상승했다. 반면 통신서비스(-0.27%), 건설(-0.17%)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0.60%), 카카오(0.45%), CJ E&M(0.47%), 동서(0.65%), 코미팜(0.49%), 컴투스(4.79%), 로엔(2.32%), 케어젠(3.16%)은 상승했다. 반면 바이로메드(-0.96%), 메디톡스(-1.07%), 코오롱생명과학(-0.53%), 이오테크닉스(-0.82%)는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2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75%(9.05원) 떨어진 1204.65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