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달러 환율 장중 1216.80원 기록...2010년 이후 최고 기록

 

18일 국내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이란 원유 공급에 대한 우려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번주 국제 유가는 이란 원유 공급으로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98%(18.48포인트) 떨어진 1860.39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898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630억원, 개인은 261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업종 대부분은 떨어졌다. 전기전자(-2.48%), 운수장비(-1.93%), 증권(-1.90%), 제조업(-1.52%), 보험(-1.25%), 대형주(-1.36%), 화학(-1.18%), 종이목재(-0.96%), 금융(-1.00%) 등이 하락했다. 반면 건설(1.72%), 유통(0.11%), 섬유의복(0.07%), 기계(0.05%)는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떨어졌다. 삼성전자(-2.65%), 한국전력(-0.39%), 현대차(-1.44%), 현대모비스(-2.65%), 아모레퍼시픽(-1.57%), 삼성전자우(-3.27%), 삼성생명(-1.88%), LG화학(-1.76%), 기아차(-4.03%), SK하이닉스(-3.17%)는 하락했다. 반면 NAVER(1.34%), 삼성물산(1.47%)은 올랐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45%(3.02포인트) 떨어진 675.41을 기록했다.


기관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32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72억원, 개인은 11억원 순매수했다.


업종 대부분이 떨어졌다. 건설(-4.83%), 출판매체복재(-2.30%), 기타제조(-2.16%), 소프트웨어(-2.12%), 방송서비스(-2.05%), 통신방송(-1.74%), 섬유의류(-1.42%), 음식료담배(-1.38%), 금융(-1.46%), 비금속(-1.30%) 등이 하락했다. 반면 제약(1.24%), 컴퓨터서비스(0.12%)는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5.34%), 메디톡스(1.92%), 바이로메드(1.99%), 컴투스(0.76%), 코미팜(0.11%)은 올랐다. 반면 카카오(-1.34%), CJ E&M(-2.90%), 동서(-2.26%), 로엔(-3.24%), 이오테크닉스(-1.99%), 파라다이스(-2.30%)는 떨어졌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오전 9시3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14%(1.75원) 오른 1215.15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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