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코스피 팔고 코스닥 사고
18일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10시 0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52%(10.28포인트) 내린 1967.68을 기록했다.
외국인의 순매도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617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98억원, 기관은 29억원 순매수했다.
업종은 대부분 떨어졌다. 전기전자(-1.24%), 건설(-1.12%), 운수장비(-0.95%), 기계(-0.87%), 비금속광물(-0.85%), 대형주(-0.78%), 제조업(-0.76%) 등이 하락했다. 반면 의료정밀(2.47%)은 2%를 웃도는 상승률을 보이며 강세다. 유통(0.34%), 소형주(0.215), 음식료(0.11%) 등도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모두 하락 출발했다. 삼성전자(-1.16%), 현대차(-0.32%), 한국전력(-0.60%), 삼성물산(-1.03%), 삼성전자우(-1.83%), 현대모비스(-1.60%), 아모레퍼시픽(-1.32%)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은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은 오전 10시 0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27%(1.80포인트) 오른 659.91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17억원, 개인은 31억원 순매수했다. 이에 반해 기관은 3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은 대부분 올랐다. 종이목재(1.17%), 정보기기(1.10%), 기타제조(0.91%), 금속(0.76%), 소프트웨어(0.74%), 제약(0.68%), 운송(0.67%) 등이 올랐다. 반면 디지털컨텐츠(-0.21%), 방송서비스(-0.27%), 화학(-0.26%), 통신방송(-0.21%)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다. 셀트리온(1.12%), 카카오(0.17%), 메디톡스(1.03%), 바이로메드(0.42%), 코미팜(0.25%), 로엔(0.61%) 등은 올랐다. 반면 동서(-1.86%), 컴투스(-1.39%) 등은 떨어졌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4%(5.25원) 오른 1185.35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