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e=차주호 PD]애플이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된 슬림폰 컨셉의 아이폰 에어 모델이 출시 됐다. 디자인 자체는 완성도가 높다. 얇은 두께, 가벼운 무게 직접 손에 쥐었을 때 그립감도 좋고 확실히 가벼워서 차별성을 보여준다. 또 티타늄 프레임을 적용하면서 내구성까지 확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카메라, 스피커, 배터리 등 하드웨어 측면에선 가격 대비 다소 아쉽단 후기도 이어지고 있다.

혹자는 아이폰 에어가 17 에어가 아닌 아이폰 에어로 나온 데는 나름의 사정이 있다는 소식이다. 부품 업자들 사이에서는 시장의 반응을 살핀 뒤 에어를 계속적으로 출시 할지 혹은 다시 플러스 모델로 복귀할지 애플이 계산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이 돌아다니고 있다. 향후 아이폰 에어 2를 볼 수 있을지는 결국 시장의 선택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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