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 유튜브 시사저널e 채널에서 라이브 진행
대출규제 직격탄, 전문가 5인이 제시하는 투자 전략
거래 얼어붙은 시장, 정책·청약·경매 완전 분석

2025부동산세미나 포스터. / 사진=시사저널e
2025부동산세미나 포스터. / 사진=시사저널e

[시사저널e=길해성 기자] 이재명 정부 들어 강화된 대출 규제로 인해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거래량 급감과 매수 문의 감소로 관망세가 확산되며, 투자자들은 적절한 투자 시점과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고 지역별 온도차도 뚜렷해지면서 향후 어떤 방식으로 움직일지 판단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시사저널이코노미는 이런 상황에 대응할 실질적인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2025 부동산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유튜브 채널 ‘시사저널e’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책·금융·정비사업·청약·경매 분야 전문가 5명이 나서 최신 동향과 대응법을 제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광수 광수네 복덕방 대표가 ‘정권 교체 이후 집값은 어디로?…서울 핵심지 vs 세종·지방 전망까지’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 대표는 미래에셋증권에서 부동산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며 빅데이터 기반 시장 분석으로 주목받아 왔다. 서울과 지방의 가격 흐름과 투자 타이밍을 객관적 데이터로 짚어볼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함영진 우리은행WM영업전략부 부동산리서치팀장이 ‘오를 곳은 정해져 있다…유망 지역 선별법’이라는 내용으로 강연에 나선다. 함 팀장은 전국 아파트 시세·수급 구조를 20여 년간 연구해 온 실수요자 맞춤형 분석 전문가다. 급등·침체가 반복되는 시장에서 옥석 가리기 기준을 제시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이 ‘재건축·재개발, 바뀐 정부에서 어떻게 달라지나’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 소장은 재개발·재건축 분야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도시정비사업 전문가다. 규제 변화에 따른 사업성 리스크와 투자 유의점을 짚을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은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가 ‘초양극화 청약 시대: 청약 도전 vs 청약 포기, 매수’를 다룬다. ‘월용(월급을 용돈으로)’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박 대표는 아파트 청약 및 분양권 전문가다. 교통·개발 호재와 분양가 규제 변수를 반영한 실전 공략법을 공유한다.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이 ‘고가 낙찰 시대, 진짜 기회는 어디에 있나’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 연구원은 국내 1위 경매 플랫폼 지지옥션에서 경매 데이터 분석과 투자 전략 연구를 담당해온 경매 전문 애널리스트다. 최근 수도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상승과 투자자 쏠림 현상을 분석하고 입찰 전략과 리스크 관리 노하우를 소개할 계획이다.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 중 실시간 채팅으로 질문을 남긴 시청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상품권(1만원권)을 제공한다. 행사 관련 문의는 전화(02-6716-44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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