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여섯 번째···유튜브 시사저널e 채널로 생중계
국내외 스타트업계 전문가들 연사로 나서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코로나19 팬데믹(대확산)으로 4차산업 혁명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시사저널e가 제 6회 ‘스타트업포럼2022’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패러다임 변화 속 새로운 혁신에 도전하는 한국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살피고자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를 토론의 장에 올렸다.
◇ 시사저널e 제 6회 스타트업 포럼···유튜브로 시청 가능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시사저널e 주최 스타트업포럼이 23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렸다. 시사저널e은 이번 포럼에서 국내외 시장을 아우르는 혁신가를 초대해 일상혁신을 이뤄낸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iOViHSrGT0c)로 생중계된다. 시청자 제한 없이 누구나 유튜브를 통해 이번 포럼을 시청할 수 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올해 여섯 번째 스타트업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4차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스타트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창의성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스타트업은 4차산업의 주인공이며 미래 성장동력이라 생각한다. 건설적인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라며 벤처·스타트업 주무부서 장관으로서 혁신 벤처·스타트업 지원에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디지털 전환, 그린에너지 전환 등 대전환 시기에 스타트업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한국 경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줄 수 있다”며 “국회도 스타트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나오는 혁신 방안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스타트업계에서도 축사가 이어졌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스타트업포럼 개최를 축하한다. 스타트업은 늘 새로운 아이디어와 도전으로 다양한 산업을 혁신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더 많은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혁신을 이뤄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시사저널e의 스타트업포럼은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진단하고 건전한 발전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다루게 된 일상 혁신은 직방 역시 계속 고민하고 있는 주제”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의미있는 의견을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 유망한 스타트업 탄생과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에 밑거름을 제공하길 희망한다”라고 축사했다.
◇ 각계 전문가들, 스타트업이 가야할 혁신의 길 다뤄
스타트업 포럼 2022는 해외 유명 스타트업 관계자, 현직 스타트업 대표, 투자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연단에 선다.
첫 번째 기조연설은 ‘실리콘밸리의 지성’으로 불리는 비벡 와드와 카네기멜론대 석좌교수가 맡는다. 두 번째 기조연설은 글로벌 여가 플랫폼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김종윤 야놀자 대표가 나선다.
올해 루키스타트업으로는 모빌리티 혁신 기업인 E3모빌리티가 소개됐다. 김대식 E3모빌리티 대표가 E3모빌리티의 혁신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세션1에서는 다양한 혁신 플랫폼을 창조하는 기업의 대표들이 강연한다. 의료테크 플랫폼에서는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가, 리걸테크 플랫폼에서는 정재성 로앤컴퍼니 부대표가, 아트테크플랫폼에서는 김형준 테사 대표가 강연을 맡았다.
세션2에서는 혁신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엑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털(VC) 전문가들이 강연한다.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 하태훈 위벤처스 대표,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가 혁신 스타트업에 대해 설파한다.
아울러 각 세션이 끝나고 나면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가 진행하는 종합토론 시간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업계 전문가들이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질문 이벤트도 진행된다. 유튜브 대화창에 실시간 채팅으로 질문을 남기면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상품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