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올 연말까지 30여개국으로 확대
LG전자가 가정용, 휴대용, 상업용 등 공기청정기 3종 해외 출시 국가를 확대한다.
3일 LG전자는 올해 안으로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출시국을 아랍에미레이트, 요르단, 이집트, 베트남, 헝가리 등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 연말까지 이 제품의 출시국은 30개국을 넘어설 전망이다.
휴대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미니의 경우 연내 미국, 러시아, 태국 등에 추가로 선보여 10개국이 넘는 국가에 출시한다. 상업용 LG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요르단, 이라크 등 해외 출시를 준비 중이다.
LG전자는 가정용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휴대용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상업용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 등 3종을 맞춤형 공기청정 제품군으로 구성했다. 가정용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의 경우 제품 상단의 클린부스터가 강한 바람을 만들어 깨끗한 공기를 멀리까지 보낸다. 360도 디자인 덕에 여러 방향에서 공기를 흡입하고 청정할 수 있어 사각지대가 줄어드는 점이 특징이다.
LG 퓨리케어 미니는 국내서 판매되는 휴대용 공기청정기로는 처음으로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소형 공기청정기 CA(Clean Air) 인증과 미세먼지 센서 CA인증을 동시에 받았다. 상업용 대형 공기청정기 역시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CA인증을 받았다. 이 제품은 최대 158제곱미터 공간의 실내공기를 정화한다. 학교, 사무실, 병원, 식당, 카페 등 공공·상업시설이 공략대상이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가정용부터 휴대용과 상업용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퓨리케어 공기청정기가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