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 출구조사 ‘초접전’···지상파3사는 윤석열, JTBC는 이재명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지상파3사와 JTBC의 제20대 대통령선거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3사 출구조사에선 윤 후보가, JTBC 출구조사에선 이 후보가 소폭 앞서는 것으로 예상됐다.9일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47.8%와 48.4%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두 후보의 차이는 0.6%포인트에 불과했다.이번 결과에는 지난 4~5일 치러진 사전투표(투표율36.93%)가 보정된 수치가 반영됐다

  • 20대 대선 본투표, 전국 투표소서 시작···확진·격리자, 오후 6시부터 투표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9일 오전 6시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의 선거인 수는 4419만7692명이다. 이 가운데 36.93%인 1632만3602명은 지난 4~5일 사전투표를 완료했다.이날 본투표는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일반 유권자의 투표는 오후 6시까지며,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별도로 투표한다. 유권자들은 오후 7시 30분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 마감시각이 지나더라도 번호표를 받아

  • [현장] 윤석열 "이재명·민주당 돈 밝히고 이권 집착···오만함 심판해야"

    [시사저널e=최성근 기자] "이번 대선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죽느냐 사느냐의 대결이다."7일 오전 경의중앙선 구리역 앞 광장.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연단 위에 올라 양손을 들어올리며 인사했다. 주변에 있던 지지자들이 환호하자 어퍼컷 세리머니로 화답했다. 평일 오전시간이었지만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주최측 추산 3000여명의 인파가 광장을 가득 메우며 분위기를 달궜다. 20대 대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윤 후보는 막판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하루 구리, 하남, 안양, 안산 등 경기도 주요 지역을 강행군하며

  • [2022 대선] 공동정부 가능할까···"대통령제 정비 없인 어렵다"

    [시사저널e=최성근 기자] 대선 막판 단일화로 표심을 결집한 후보들은 한 목소리로 분권형 공동정부를 약속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법적 장치를 마련하지 않는다면 헛구호로 끝날 수밖에 없단 지적을 내놓는다. 여당이 과반을 점유한 국회 지형을 봤을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보다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집권했을 때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 압력이 더 크게 일어날 것이란 관측이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선 투표일이 임박하면서 후보 간 단일화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전날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가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데 이어 이

  • [2022 대선] 단일화 결렬 여파 접전···"30~50대 가정주부 표심 변수"

    [시사저널e=최성근 기자] 지난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야권 단일화 결렬을 선언한 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었다. 이번주 여론조사는 대부분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박빙 승부를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첫 TV토론이 지지율에 미친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25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주(2/21~25) 공표한 17개 대선 여론조사 중 15곳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22 대선] “文 ‘적폐’ 발언, 이재명 지지율에 악영향”

    제20대 대통령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시사저널e는 대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번주부터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3월 첫째 주까지 여론조사 분석을 진행한다. -편집자 주-[시사저널e=최성근 기자]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번주(2/14~2/18) 대선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거나 윤 후보가 다소 앞서는 결과가 나온다. 연초와 비교했을 때 윤 후보는 지지율이 오르는 추세인 반면, 이 후보는 정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하락세로 나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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