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수출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다양한 정책적 지원 할 것"
스마트벤처창업 학교가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 161개를 새로 탄생시켰다.
중소기업청(중기청)은 전국 4개 스마트벤처창업 학교 제 3기 합동 졸업식을 1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주최했다. 스마트벤처창업 학교는 ㈜옴니텔, 경북대, 울산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스마트벤처창업 학교는 청년창업가들에게 체계적인 교육, 개발,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창업을 지원하기위해 2013년에 설립됐다. 대상은 앱, 콘텐츠, 융합소프트웨어 등 정보통신융합분야 등 신산업으로 지난 3년간 배출된 청년 창업기업은 이번까지 모두 420개다.
이날 졸업식에서 중기청은 박의규 ㈜오픈갤러리 대표, 남주현 ㈜엔엑스테크놀로지 대표, 류한직 ㈜투유즈 대표, 문경혜 굳브랜즈 대표, 오태연 ㈜차남들 대표, 이환수 오토로 대표 등 유망 CEO 6명에게 중기청표창을 수상했다.
스마트벤처창업학교 3기 회장 문헌규 대표는 “스타트업이라는 분야는 사회 변화를 일으키고자 하는 청년들의 기대속에 계속 성장하고 있다"며 "많은 실패가 있지만 세상을 변화 시키고자 하는 청년들의 희망이 앞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며 졸업소감을 밝혔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창업기업들이 수출확대와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판로개척, 해외시장 진출, 투자유치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주 청장은 “전세계적으로 서비스산업 혁명이 이뤄지고 있다”며 “졸업생들이 정보통신융합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창업의 주역으로 수출 확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