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서울 1438원...최저가 울산 1341원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리터당 1360원을 돌파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제품 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다섯째주(3월27일~4월2일)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361.8원으로 전주보다 4.4원 상승했다. 2월 평균 가격과 비교해선 10.1원 올랐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120.2원으로 전주보다 6.9원 상승했다. 등유는 2.6원 오른 761.6원이었다.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리터당 1295.9원으로 전주보다 6.4원 올랐다. 경유는 1059.1원으로 2.1원 상승했다.
1일 오후 2시 기준 휘발유 최저가는 리터당 1253원(광주 북구)이다. 리터당 1300원 미만인 주유소는 599개소로 전주보다 195개 감소했다.
서울은 리터당 1438.8원로 전국 평균보다 77.0원 높아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1341.7원으로 서울보다 97.1원이나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