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이 이노션 고문아들 선동욱 씨,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 차녀 채수연 씨와 결혼
현대차그룹과 애경그룹이 사돈을 맺는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인 정성이 이노션 고문(54)의 아들 선동욱 씨(28)가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56)의 차녀 채수연 씨(26)와 결혼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다음달 15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진행된다.
정성이 고문은 1962년생으로 이화여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대전선병원 설립자인 고(故) 선호영 회장의 차남인 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59)과 1985년 결혼해 선동욱씨 등 1남1녀를 뒀다.
채형석 총괄부회장은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80)의 장남이다. 성균관대 경영학과 재학 시절 만난 부인 홍미경 AK플라자 문화아카데미 고문(56)과 결혼해 채수연 씨 등 1남2녀를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