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6만 4000원 지원…32GB 제품 57만원에 구입 가능
LG유플러스가 11일 출시하는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 공시지원금을 이동통신 3사 중 최대로 내놓았다고 밝혔다.
지원금 최대 수준은 26만 4000원이다. 이는 월 10만원 대 요금제인 ‘New 음성무한 Video’에 가입했을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이다.
같은 수준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타사 지원금은 SK텔레콤이 24만 8000원, KT가 23만 7000원이다.
일반적으로 데이터를 무한제공하는 일명 ‘599 요금제’ 가입 시에도 LG유플러스 지원금이 가장 높다. LG유플러스는 ‘New 음성무한 59.9’ 가입고객에게 지원금 15만 8000원을 제공한다. KT는 14만 3000원, SK텔레콤은 13만 7000원을 준다.
지원금 수준은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가 같다. 32GB와 64GB 저장용량에 상관 없이 지원금이 책정된다.
제품 출고가는 갤럭시S7 32GB 모델의 경우 83만 6000원이다. 따라서 이 제품을 개통하며 New 음성무한 Video에 가입하면 기기 값은 57만 2000원이 된다. 출고가 92만 4000원인 S7엣지는 66만원에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