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청담러닝 자회사…증권신고서 제출

3일 영재교육 전문기업 씨엠에스에듀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사진은 CMS에듀의 교육철학 / 사진=CMS에듀 

코스닥 상장사 청담러닝 자회사인 씨엠에스에듀가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3일 영재교육 전문기업 씨엠에스에듀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다음달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상장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유안타증권이 맡았다 

 

이번 상장으로 씨엠에스에듀는 총 124만주의 주식을 공모한다. 수요예측은 이달 24~25일 진행할 계획이며 29~30일 청약을 받는다. 희망공모 밴드는 1만9000원~2만3200원이다. 공모가 하단기준으로도 공모가 총액은 235억6000만원 수준이다.

 

씨엠에스에듀는 지난 2003년 설립됐고 영재교육 업계 내에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다.

 

2014년 매출액은 382억원이다. 2012년에는 237억원, 2013년에는 30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0%대를 기록하고 있다. 씨엠에스에듀의 영업이익은 지난 2013년 58억원, 2014년 79억원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