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여성이 O2O 디지털 주문 서비스 선호”

20~30대 여성의 절반 가량이 디지털 주문 시스템을 이용해 커피를 사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 누적 주문건수가 4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 그 중 20~30대 여성 사용실적이 80% 가량 차지해 O2O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는 모바일 앱으로 음료를 선택하고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 고객은 주문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145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매주 목요일 사이렌 오더 데이에는 전체 거래 건수의 15% 정도를 차지하는 등 사용실적이 지속성장하고 있다.

 

오피스 밀집지역과 주거지역 그리고 유흥지역과 대학가 순으로 사이렌 오더 주문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직장인들이 많이 상주해 커피 소비량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침 출근 시간대인 8시부터 9시까지와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 시간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바쁜 시간대에 주문 대기 시간을 줄이려는 고객들이 사이렌 오더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는 이달 19일부터 모바일 설문 프로그램인 마이 스타벅스 리뷰 기능도 추가로 출시한다. 마이 스타벅스 리뷰 기능 런칭을 기념해 이벤트도 열린다.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주일 동안 마이 스타벅스 리뷰에 참여하는 모든 회원에게 별 1개를 선물하고 참여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무료 음료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 누적 주문건수가 총 400만건을 돌파한 가운데 그 중 20•30 여성의 사용실적이 80% 가량 차지해 O2O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 사진=스타벅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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