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라디오의 향후 성장 어렵다는 판단

 

NAVER는 자회사 라인이 믹스라디오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고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청산을 진행한다고 16일 공시했다.


믹스라디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노키아를 인수한 후 이어서 운영한 무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다. 이용자가 직접 전용 라디오 채널을 만들고 음악 리스트를 구성할 수 있다.


라인은 2014년 12월 마이크로소프트 모바일OY로부터 MixRadio 사업을 인수해 2월 현재까지 라디오형 음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라인은 사업 성과, 서비스 운영 비용 등을 검토한 결과 믹스라디오의 향후 성장이 어렵다고 판단해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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