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 니트 초고휘도 밝기와 5000:1 높은 명암비로 뛰어난 화질 호평

삼성전자 모델이 'ISE 2016'에서 'AVNews'로부터 '올해의 AV 디스플레이 혁신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아웃도어 사이니지 55형 디스플레이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아웃도어 사이니지(공공장소에 설치되는 대형 디스플레이 광고판)29일부터 12(현지시간)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럽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16에서 AVNews로부터 올해의 AV 디스플레이 혁신상(AV Display Innovation of the Year)을 수상했다.

 

AVNews는 유럽 지역의 영향력 있는 오디오디스플레이 전문 매거진으로, 매년 ISE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수상한다.

 

2015년 출시된 삼성전자 아웃도어 사이니지 시리즈(46/55, 2개 모델)는 일반 사이니지와 다르게 영하 30도에서 영상 50도의 외부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한 아웃도어 전용 디스플레이다.

 

또 국제 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IP56(International Protection) 규격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춰 열악한 환경의 사용 조건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AVNewsCEO 애드워드 쿡은 아웃도어 사이니지에 대해 자연 태양광 조건에서도 3000니트(nit) 초고휘도 밝기와 5000:1의 높은 명암비 덕분에 뛰어난 화질의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매우 훌륭한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아웃도어 사이니지는 아르헨티나에서 공개한 삼성 안전 트럭(Safety Truck)에도 활용된 제품으로, 지난해 타임지가 선정한 2015년 올해의 25대 발명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의 혁신적인 제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B2B(기업 간 거래)고객을 위한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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